[TV리포트=배효진 기자] 충주맨이 은퇴 계획을 다시 언급하며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지난 14일 충주시 공식 채널에는 ’90만 구독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Q&A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충주맨은 목욕 가운 차림으로 와인잔을 들고 등장해 “항상 해왔듯이 낮은 자세로 인터뷰 준비했다. 우리 이제 좀 친해졌으니까 복장은 편하게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충주맨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지자체 공무원 크리에이터들이 생겼다”는 질문에 대해 “제가 독을 푼 게 아니다. 여러분이 독을 원한 거다”라며 특유의 재치로 답했다.
최근 화제를 모았던 ‘충즈’ 무대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그는 “문화예술과에서 무대에 서달라고 강제로 시켰다”며 “고민하다 군복 입은 우즈의 무대가 생각나 그걸 패러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 AR을 깔아주기로 했는데 깔리지 않아 생목이 그대로 방송에 나가 충격이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충주맨은 과거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하면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도 “그 마음은 여전하다. 번복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이 저 보기 싫다면 빨리 구독 눌러달라. 빠른 구독만이 살길”이라고 농담 섞인 멘트를 덧붙였다.
한 팬이 “부계정을 만들어 개인으로 활동하면 되지 않느냐”고 제안하자 충주맨은 즉시 “어허, 그런 얘기 하지 마시라”고 손사래를 쳤다. 그는 “공직에 있으면서 개인 채널을 운영하거나 수익화를 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 따로 계정을 팔 생각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충주시’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