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유병재는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EBS ‘사제 공감 퀴즈쇼 열혈사제’ 속 메인 MC로 나선다.
그는 영상 채널을 통해 무공해 토크 콘텐츠를 선보이며 10대 사이에서 탄탄한 팬덤을 쌓아온 바 있다. 가식 없는 화법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중학생들이 좋아하는 아저씨”라는 별명도 얻었다. 유병재는 “요즘 중학생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 솔직히 떨린다”며 프로그램을 맡게 된 소감을 덧붙였다.
‘사제 공감 퀴즈쇼 열혈사제’는 전국 중학교를 찾아가 교사와 학생이 한 팀을 이뤄 퀴즈와 게임을 통해 소통하는 버라이어티다. 유병재는 “평소 소통이라는 주제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 댓글로만 학생들과 이야기했는데 현장에서 직접 눈을 마주치고 대화할 수 있다는 게 설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촬영을 마친 그는 “학생들의 순수함과 열정에서 오히려 내가 더 많이 배우고 있다. 함께 웃고 대화하는 순간들이 ‘열혈사제’의 진짜 재미”라며 앞으로 학생들과 함께 보여줄 신선한 호흡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EBS 1TV ‘사제 공감 퀴즈쇼 열혈사제’는 오는 18일 오후 3시에서 첫 방송된다.
유병재는 지난해 11월 배우 안유정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의 연인인 안유정은 2022년 방영된 TVING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해 배우 한소희 닮은꼴로 주목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안유정이 자신의 계정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안유정 소속사 케이플러스 “촬영용으로 입고 찍은 건데 하필 웨딩드레스라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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