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다혜가 13년째 교제 중인 남자친구 서동진과의 결혼운을 점쳤다.
지난 14일 다혜는 자신의 채널에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요..? 과거부터 다 맞추는 진짜 잘 보는 또 간사주집ㅣ일, 사랑, 결혼까지 싹 다 물어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다혜는 실제 연애 중인 연인 서동진과 함께 점술가를 찾았다.
다혜는 “결혼은 언제쯤 하는 게 좋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점술가는 “결혼 시기가 내년과 내후년 모두 괜찮다. 서른여덟 이전이라면 언제든 좋다”고 답했다. 이어 “다혜 씨는 일 운이 강해서 당분간은 일에 집중할 운이다. 그래서 서른다섯이나 서른여섯쯤 돼야 결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다혜는 “결혼을 잘 하고 싶다”며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점술가는 “본인이 원하는 이상형이 분명하다. 손흥민처럼 일과 사람 모두 완벽한 사람을 찾는 성향이 있다”고 해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속 다혜는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도 털어놨다. 그는 “서로 일이 바쁘다 보니 시기를 정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이야기는 꾸준히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혜와 서동진은 13년째 연애 중인 장기 커플이다. 두 사람은 tv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3’에 동반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한 차례 이별을 겪었지만 방송을 통해 감정을 정리했고 프로그램 종료 후 다시 연인으로 발전했다.
영상 말미 다혜는 “결혼을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일도 열심히 하면서 좋은 시기를 기다리겠다”고 덧붙이며 결혼에 대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다혜가다했다DA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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