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명품 엠버서더 활약과 함께, '21세기 팝 아이콘'을 넘어 패션계를 사로잡는 '컬처 아이콘'으로서의 영향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
15일 빅히트뮤직은 최근 레프티, 온클루시브 등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들의 분석자료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올 하반기 글로벌 패션위크와 함께 수백 억원의 미디어 가치를 창출했다고 전했다.
전한 바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이달까지 미국 뉴욕, 이탈리아 밀라노, 프랑스 파리 등에서 열린 2026 S/S컬렉션에 보테가 베네타(RM), 구찌(진), 디올(지민), 셀린느(뷔), 캘빈클라인(정국) 등 브랜드 엠버서더 자격으로 출격, 글로벌 패션 관계자들과 호흡했다.
이들의 활약은 글로벌 미디어는 물론, 소셜채널을 통한 노출을 통해 상당 영향력을 미쳤다. 실제 진은 밀라노 패션위크 전체 언급량의 37.5%를 기록하며 '톱 인플루언서' 2위 반열에 올랐으며(레프티 기준), 지민은 파리 패션위크 기간 중 17.06%의 언급과 함께 소셜미디어 최다 언급 2위(온클루시브 기준)를 달성했다.
이러한 방탄소년단의 패션 브랜드 영향력 수치는 3926만 달러(한화 약 560억 원) 규모의 미디어 가치(EMV, Earned Media Value)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올해 초 루이비통 엠버서더 자격으로 2025 A/W 맨즈 컬렉션 쇼에 참석했던 제이홉(미디어 가치 668만 달러(95억원 상당))의 행보와 함께, '팝아이콘' 이상의 '컬처 아이콘'으로서 방탄소년단의 가치를 가늠케 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완전체 컴백과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 개최를 예고, 세계를 집중시키고 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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