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은 강원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 철원군 한탄강 은하수교 일원에서 '오감트레킹' 행사를 개최한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직탕폭포. / Seung Ha Kim-shutterstock.com
행사는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五感)을 걷기 코스에 자연스럽게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탄강 물 윗길과 주상절리길을 따라 철원 주요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탄강 은하수교는 횃불전망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한탄강 주상절리길의 관문 역할을 한다. 경기도와 강원도를 잇는 한탄강 협곡 위의 대형 출렁다리이다. 탁 트인 협곡 전망과 절벽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탄강 은하수교. / Seung Ha Kim-shutterstock.com
은하수교 한가운데는 강바닥이 보이는 투명 유리 바닥 구간이 있어 발밑으로 한탄강 절벽이 바로 내려다 보인다. 또 야간에는 다리 전체에 LED 조명이 켜져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 전에는 배낭, 모자 등 다양한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며 철원 대표 가을 명소인 '고석정 꽃밭' 무료입장 등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는 철원 쌀, 보조배터리, 간식, 생수 등으로 구성된 사은품과 함께 5000원 상당의 철원사랑상품권을 나눠준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 Seung Ha Kim-shutterstock.com
한탄강. / shuim80-shutterstock.com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약 13만 년 전 화산 폭발로 형성된 현무암 지형으로, 한국에서 보기 드문 수직 절벽형 주상절리 협곡이 특징이다.
절벽 높이가 30~50m에 달해 협곡 아래에서 올려다보거나 위에서 내려다볼 때 모두 장관을 이룬다. 접근성이 좋아 초보자에게도 인기가 높은 은하수교 구간을 비롯해 드라마·CF 촬영지로 유명한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과 영평천이 합류하는 지점인 포천 아우라지길, ‘한국의 나이아가라’라고 불리는 철원 직탕폭포 등이 있다. 전체 종주는 약 6시간 소요된다.
특히 비둘기낭 폭포 구간은 용암이 굳으며 생긴 원형 암반 협곡 속 폭포수가 떨어지는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여름에는 물빛이 옥빛으로 변해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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