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랜드 가치 72% 급성장...기술 넘어 인간에 대한 접근이 거둔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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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브랜드 가치 72% 급성장...기술 넘어 인간에 대한 접근이 거둔 쾌거

폴리뉴스 2025-10-15 15:08:51 신고

사진=현대차 그룹
사진=현대차 그룹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사 인터브랜드(Interbrand)의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 평가에서 브랜드 가치 246억 달러, 종합 30위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무려 72%나 성장한 수치를 보여주며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굳혀각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는 단순한 순위 유지가 아닌, '기술 중심 제조기업'에서 '인간 중심 브랜드'로의 진화가 결실을 맺은 상징적 사건이다.

2005년 첫 진입 이후 20년, 2010년부터 16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며 현대차는 양적 성장의 단계를 넘어 '브랜드의 질적 도약'에 성공했다.

■ 브랜드 성장의 본질이 '제품'에서 '경험'으로 이동

이번 평가의 핵심은 현대자동차가 단순히 차량을 잘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이동의 가치와 경험'을 설계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점이다.

전기차,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라인업 확장은 기술적 진보를 넘어 '지속가능한 이동의 철학'을 구현하는 브랜드 스토리로 작용했다.

'아이오닉 9', '디 올 뉴 넥쏘' 등 차세대 전동화 모델들은 단순한 신차가 아니라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브랜드 비전의 실체다.

이는 글로벌 소비자에게 현대차를 '기술의 브랜드'가 아닌 '사람과 지구를 함께 생각하는 브랜드'로 인식시키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 기술 신뢰에서 비롯된 브랜드 자산의 고도화

브랜드 가치는 결국 신뢰에서 비롯된다.

현대자동차는 품질·안전·지속가능성 3축의 신뢰 기반을 다지며 '기술 신뢰의 브랜드 자산화'에 성공했다.

미국 IIHS(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충돌 테스트에서 7개 차종이 최고 등급을 획득했고,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이 '세계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이 같은 성과는 기술력의 입증이자, 브랜드 신뢰를 공고히 한 지표다.

다른 완성차 브랜드들이 성장 정체를 겪는 가운데, 현대차가 5년간 72%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달성한 배경이다.

■ 글로벌 감성과 로컬 전략의 정교한 균형

현대차의 브랜드 전략은 '글로벌 일관성과 지역 맞춤성의 균형' 위에서 작동한다.

미국·유럽에서는 전동화 혁신과 안전 기술을, 신흥 시장에서는 합리적 가격과 접근성을 앞세워 "다르게 말하지만, 같은 가치를 전달"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조지아주 메타플랜트(HMGMA) 준공으로 미국 현지 생산기반을 강화한 것도 브랜드 신뢰를 높이는 산업적 투자다.

"기술은 한국에서, 신뢰는 세계에서 구축한다"는 브랜드 구조가 실질화된 셈이다.

■ 문화·스포츠로 확장된 '브랜드의 감성 자산'

기술과 신뢰의 기반 위에 현대차는 '문화적 감성'을 더하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장하고 있다.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 칸 라이언즈(Cannes Lions)에서 단편 영화 〈밤낚시〉와 CSR 캠페인 〈나무 특파원(Tree Correspondents)〉으로 그랑프리를 포함한 5관왕을 차지했다.

이는 현대차 브랜드가 기술력뿐 아니라 창의성·공감력·서사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또한, FIFA 월드컵 후원에서 시작된 스포츠 스폰서십은 최근 남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동남아 '아세안 현대컵™'으로 이어지며 '브랜드의 문화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장기적 투자는 현대차가 단순한 완성차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문화 브랜드(Global Cultural Brand)'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 ⑤ 현대차의 브랜드 철학: 기술에서 인류로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가 언급한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 실현"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

이는 현대차가 기술 경쟁을 넘어 '사람과 사회에 신뢰를 주는 브랜드'로 전환했음을 선언한 문장이다.

이 철학은 ▲친환경 기술, ▲안전 혁신, ▲사회공헌 활동, ▲글로벌 문화 연계로 구체화되며,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폴리뉴스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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