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찰리 커크 톡톡한 영웅대접…'비난' 외국인 비자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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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찰리 커크 톡톡한 영웅대접…'비난' 외국인 비자취소

모두서치 2025-10-15 10:40: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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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지난달 총격으로 숨진 미국 청년 보수활동가 찰리 커크가 영웅 대접을 톡톡히 받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에 대한 비난 여론을 적극 단속 중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14일(현지 시간)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국인의 죽음을 바라는 외국인을 초청할 의무는 없다"라며 찰리 커크의 죽음과 관련해 외국인 6명의 비자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비자 취소 대상은 각각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브라질, 독일, 파라과이 국적자다. 이들은 모두 커크의 죽음에 관해 소셜미디어 등에 부정적인 여론을 전파한 인물로 파악됐다.

아르헨티나 국적자의 경우 커크를 겨냥,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 여성 혐오적 수사를 퍼뜨리는 데 인생을 바쳤다"라며 "현재 그는 뜨거운 곳에 있고 그런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썼다.

역시 비자가 취소된 남아공 국적자는 "커크는 영웅으로 기억되지 않을 것"이라며 그를 "백인 민족주의를 이끄는 꾸며진 운동가"로 묘사했다. 멕시코 국적자는 그를 "인종차별주의자이자 여성 혐오자로 죽었다"라고 했다.

국무부는 이들 사례를 두고 "더는 미국에서 환영받지 않는 외국인의 몇몇 예시"라고 설명했다. 또 "커크에 대한 극악무도한 암살을 축하하는 비자 보유자를 계속 식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커크는 미국 최대 청년 보수 단체 터닝포인트USA 창립자다. 진보 성향이 강한 미국 대학 등 고등교육 기관에서 보수주의 정치 활동을 지지한다.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공을 세웠다고 평가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커크의 생전 생일인 이날 백악관에서 대통령 자유 메달을 수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커크는 신뢰와 자유의 순교자"라며 그를 소크라테스와 성 베드로, 에이브러햄 링컨에 빗댔다.

아울러 포고문을 통해 이날을 '찰리 커크 기억의 날(National Day of Remembrance for Charlie Kirk)'로 선포했다. 앞서 공화당 주도 미국 상·하원은 지난달 그의 생일을 기억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살아있다면 커크는 오늘로 32세가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고문에서 "정치 폭력의 참혹한 물결을 종식하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라며 "문명국은 공개 토론에서 총격을 당하는 문화를 지속할 수 없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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