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르노(Renault)가 상위 전기차 라인업인 메간 E-Tech 일렉트릭(Mégane E-Tech Electric)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준비 중인 가운데,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이 게재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신형 메간 E-Tech는 전면부 디자인이 대폭 다듬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로운 주간주행등(DRL)과 재설계된 헤드램프, 보다 깔끔한 범퍼 라인이 돋보인다.
후면부 역시 램프 그래픽과 디퓨저 형상이 변경됐다. 블랙 알로이 휠 디자인으로 볼 때, 해당 차량은 고급 사양인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 트림일 가능성이 높다.
파워트레인의 자세한 성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출력을 한층 개선한 전기모터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모델은 전륜구동(FWD) 기반으로 130마력과 220마력 두 가지 사양을 제공하며, 최고속도는 160km/h로 제한돼 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의 40kWh·60kWh 배터리 대신, AESC(Automotive Energy Supply Corporation)에서 공급받는 신형 배터리가 탑재돼 현행 모델의 WLTP 기준 최대 468km보다 향상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기대된다. 다만,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은 도입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르노 메간 E-테크 일렉트릭은 이르면 올해 말 공식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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