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송옥숙이 결혼에 대해 소신 발언했다.
14일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배우 송옥숙 5화 (세 자녀들을 키우며 더욱 성숙해진 인생)’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송옥숙은 남편과 자녀 이야기를 비롯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송옥숙의 남편은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 작업에 참여하며 언론에 여러 차례 등장했던 해난 구조사로, 영화 ‘다이빙벨’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하다. 송승환은 “세월호 사건 때 매스컴에 자주 등장하시면서 송옥숙 씨 남편으로 화제가 되셨다”며 “이제는 연세가 꽤 되셨는데 지금도 물에 들어가시냐”고 물었다. 이에 송옥숙은 “물에 들어가는데 요즘 조금 몸이 안 좋아서 예전만큼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그 업계에서는 나름대로 굉장히 성실하고 자기 위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승환은 “아이들도 잘 크고 있냐. 이제 또 아이들 결혼시킬 일만 남으셨겠다”고 말하자, 송옥숙은 주저 없이 “결혼시켜야죠”라고 답했다. 그는 “요즘 결혼 안 한다는 애들도 많다”는 송승환의 말에 “아니다. 나는 강력하게 가스라이팅하고 있다”며 확고한 생각을 드러냈다.
송옥숙은 “나는 내일 당장 세상이 무너지는 한이 있어도 사과나무를 심자 주의”라며 “젊은 사람들이 결혼을 안 하려는 것 자체에 대해서 굉장히 불편한 마음이 있다”고 단호히 말했다.
그는 또 “내가 잘나서 자란 것 같고 부모가 나를 키운 것 같지만 이 나라와 사회와 국가가 주변에 모든 사람이 나를 키워준 것”이라며 “빚을 진 것이나 마찬가진데 고생할 바엔 혼자 산다는 말이 별로다. 건강하게 가정을 이루고 낳을 수 있으면 아이 많이 낳고 살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 자녀에게도) 가스라이팅을 엄청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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