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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델 Y 실내 <출처=테슬라> |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전동식 도어 잠금장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고나 합선 등으로 차량 전원이 차단될 경우 전동식 도어가 작동하지 않아 승객이 빠져나오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아래는 테슬라 주요 차종별로 제조사가 제공하거나 사용자들이 공유해 온 ‘비상시 수동 도어 해제 방법’을 정리한 안내 기사다. 각 모델별 위치와 조작법이 다르므로 평소 숙지해 두면 유사시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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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트럭 실내 <출처=테슬라> |
모델 Y는 비교적 접근이 쉬운 구조를 갖고 있다. 앞좌석의 경우 창문 스위치 바로 앞에 작은 기계식 핸들이 있어, 위로 당기면 도어가 수동으로 튀어나오며 열 수 있다. 뒷좌석은 앞좌석보다 다소 복잡한데, 도어 손잡이 아래의 도어 포켓 내부에 작은 패널이 있다. 이 패널을 당기면 플라스틱 부품 아래에 루프(고리)가 드러나며, 루프를 차량 앞쪽 방향으로 잡아당기면 도어가 해제된다. 최신형 모델 Y는 해당 위치에 도어 개방 방법을 표시하는 삼각형 그림이 있는 경우도 있다. 사이버트럭 역시 모델 Y와 유사한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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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델 3 실내 <출처=테슬라> |
모델 3의 수동 해제 방식은 연식에 따라 차이가 있다. 2024년형 이후의 최신형 모델 3는 모델 Y와 동일한 방식이 적용된 반면, 2023년형 및 그 이전 연식의 모델 3는 뒷문용 수동 해제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뒷좌석에서는 탈출이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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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델 X 실내 <출처=테슬라> |
모델 X는 다른 모델들과는 다른 특이한 구조를 가진다. 최신형(2021년형 이상)에서 앞문은 창문 스위치 앞의 핸들로 수동 해제가 가능하다. 그러나 팔콘 윙(윙) 도어를 사용하는 뒷좌석은 접근 방식이 다르다. 하단 포켓이 없어 뒷좌석 탑승자는 도어의 스피커 패널을 떼어내고, 노출된 내부 상단부근의 기계식 해제 케이블을 찾아 당기면 도어를 열 수 있다. 2015~2020년형 모델 X의 뒷문에도 동일한 방법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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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기형 모델 S 실내 <출처=테슬라> |
초기형 모델 S(2012~2020)는 앞문 손잡이가 전원 유무와 관계없이 기계식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비교적 손쉬운 탈출이 가능했다. 그러나 2021년형 이후의 모델 S는 앞문이 다른 모델들과 동일한 수동 해제장치(창문 스위치 앞)를 갖췄고, 뒷좌석의 수동 해제 장치는 시트 아래, 차량 전방을 향한 카펫 뒤에 숨어 있어 카펫 가장자리를 젖혀 장치를 찾아 차량 중앙 방향으로 당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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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델 Y <출처=테슬라> |
전자식·기계식 구분과 상관없이 사고로 차량 차체가 크게 손상되면 도어 자체가 변형되어 열리지 않을 수 있다. 또한 화재나 배터리 열폭주 상황에서는 도어 해제가 가능하더라도 빠른 탈출이 어려운 점을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평소 각 차량의 비상 수동 해제 위치를 숙지하고, 유사시 창문을 깨기 위한 비상용 해머나 안전벨트 커터 등 구비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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