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도 이겼다"... 2년 연속 판매량 1위, 7인승 국산 프리미엄 SUV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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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도 이겼다"... 2년 연속 판매량 1위, 7인승 국산 프리미엄 SUV는?

오토트리뷴 2025-10-14 17:05:00 신고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기아의 중형 SUV 쏘렌토가 ‘프리미엄 패밀리 SUV’로 자리매김하며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넓은 공간과 세련된 디자인, 안정적인 주행 성능에 하이브리드 효율성까지 더해지며, 대형 SUV 못지않은 품격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집중되고 있다.

2026 쏘렌토 실내/사진=기아
2026 쏘렌토 실내/사진=기아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쏘렌토는 전년 대비 2.1% 증가한 5만2262대가 판매되며 국산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여유 있는 주행감과 실내 고급감을 중시하는 30~60대 구매층에게 두터운 신뢰를 얻었다.

판매 비중을 보면 30대 9004대, 40대 9397대, 50대 1만1805대, 60대 8156대로 나타났다. 이 연령대는 모두 가족 단위 이동이 많은 세대로, 실내 편의성과 승차감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쏘렌토의 ‘프리미엄 패밀리 SUV’ 콘셉트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쏘렌토는 가격 대비 가치가 뛰어난 SUV지만, 실내 감성 품질과 정제된 주행감으로 이미 한 단계 위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진=HMG저널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진=HMG저널

쏘렌토가 프리미엄 SUV로 인정받는 가장 큰 이유는 공간 설계와 마감 품질이다. 휠베이스 2815㎜의 여유로운 차체는 실내 공간을 극대화해 동급 SUV 중에서도 탑승 편의성이 우수하다. 3세대 모델 당시 경쟁 모델보다 15㎜ 길었던 휠베이스는 중형 SUV 시장 전체의 기준을 바꾼 결정적 계기가 됐다.

디자인 역시 ‘SUV의 품격’을 강조한다. 전면부의 입체적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정교한 LED 헤드램프, 그리고 수평형 리어램프가 어우러지며 단단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완성했다. 여기에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철학이 반영돼, 실용성과 감성의 균형을 잡았다.

쏘렌토 /사진=기아
쏘렌토 /사진=기아

프리미엄 SUV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정숙성과 주행 안정성도 돋보인다. 쏘렌토는 2.5 가솔린 터보와 2.2 디젤, 그리고 하이브리드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높은 연비 효율과 정숙성을 동시에 갖춰 도심과 장거리 모두에서 만족도가 높다.

기아에 따르면 올해 1~9월 쏘렌토 누적 판매량은 7만3691대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이 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3만5945대를 차지하며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을 견인했다. 현재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대 5개월의 출고 대기 기간이 걸릴 만큼 인기가 높다.

쏘렌토 /사진=기아
쏘렌토 /사진=기아

지난해 쏘렌토는 9만4538대가 판매되며 국내 승용차 시장 1위를 기록했다. 4세대 모델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10만 대 판매 재진입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대형 SUV의 연이은 출시에도 불구하고 쏘렌토가 시장의 중심에 있는 이유는, 단순한 실용성을 넘어 프리미엄 SUV로서의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쏘렌토는 고급 SUV의 감성과 패밀리카의 실용성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며 “국산 SUV 가운데 소비자의 기대치와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킨 몇 안 되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쏘렌토(사진=기아)
▲쏘렌토(사진=기아)

국내 SUV 시장이 대형화되는 흐름 속에서도 쏘렌토는 ‘프리미엄 중형 SUV’라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며, 여전히 시장의 중심에 서 있다. 가족을 위한 편안함과 품격 있는 주행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에게 쏘렌토는 여전히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선택지로 꼽힌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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