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5년간 정보보호에 투입할 예산 1100억원에 대한 투자 계획을 연말까지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보보호 투자 계획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고 구체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연말까지는 별도 안건으로 이사회에 공식 보고를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롯데카드는 지난 8월 14일 오후 해킹으로 내부 파일이 유출된 바 있다. 일부 회원의 주민등록번호, CVC(카드 뒷면 3자리 숫자), 내부식별번호 등이 유출됐다. 이에 롯데카드는 향후 5년간 1100억원의 정보 보안 투자를 약속했다.
전날 롯데카드에 따르면 해킹 사고로 민감정보가 유출돼 부정사용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 28만명 중 약 23만명(82%)에 대해 카드 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 및 해지 등의 보호조치를 완료했다.
전체 고객 297만명 중 정보 유출이 확인된 고객은 약 146만명(49%)이다. 이들 중 카드 재발급은 77만8000명, 비밀번호 변경은 92만명, 카드 정지는 18만명, 카드 해지는 5만6000명, 회원 탈회는 3만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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