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무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첼리스트 문태국이 오는 30일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을 연주한다고 14일 금호문화재단이 밝혔다.
문태국은 이번에 지난해 10월 발매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음반에 담긴 여섯 곡 모두를 들려준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최고의 첼로 솔로곡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세계적인 첼리스트라면 한 번쯤 도전하는 곡이다.
문태국은 공연에서 거트 현을 장착한 바로크 첼로로 연주하고 6번 모음곡은 5현 첼로로 들려주는 등 바흐의 의도를 온전히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문태국은 세계 최고 권위의 파블로 카살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2014년 아시아계 최초로 우승하며 주목받은 첼리스트다. 2016년에는 세계적 첼리스트 야노스 슈타커를 기려 젊은 연주자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야노스 슈타커 상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금호문화재단의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중 '스페이스' 시리즈 일환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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