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2025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 시즌을 완벽하게 지배했다.
포르쉐 펜스키 모터스포츠는 시즌 최종전 ‘페티 르망(Petit Le Mans)’이 열린 미국 로드 애틀랜타에서 3위와 10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제조사·팀·드라이버·내구컵 등 총 6개의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팩토리팀의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포르쉐 963 두 대는 시즌 내내 안정적인 성능을 과시했다. 전 포르쉐 주니어 드라이버였던 맷 캠벨과 마티외 자미네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팀은 2년 연속, 포르쉐는 IMSA 제조사 부문 2연패를 달성했다.
여기에 ‘IMSA 미쉐린 내구 컵’에서도 포르쉐가 제조사 타이틀을 방어하며 ‘완벽한 시즌’을 완성했다. 이 부문에서는 펠리페 나스르와 닉 탠디 조가 롱디스턴스 드라이버 챔피언을 차지했다.
결선 당일 오전, 포르쉐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았다. #6호차의 주행을 예정했던 줄리앙 앙들루에르가 건강 문제로 출전을 포기해 로랑 반토르가 두 대의 963에 번갈아 투입되는 ‘더블 스틴트’ 역할을 맡았다.
#7호차의 나스르는 초반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섰고, #6호차도 중반 한때 레이스 리더에 오르기도 했다. 10시간의 격전 끝에 우승은 놓쳤지만 #6호차가 3위, #7호차가 10위로 체커기를 받는 것만으로도 모든 타이틀을 확보하는데 충분했다.
토마스 라우덴바흐 포르쉐 모터스포츠 부사장은 “두 시즌 연속 전 타이틀을 석권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모든 팀원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이런 성취는 흔치 않은 일이며 그 규모와 의미를 완전히 실감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기뻐했다.
한편 포르쉐는 올 시즌을 통해 “LMDh 시대의 기준”을 다시 한번 제시했다.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963은 기술력, 조직력, 그리고 내구력 모든 면에서 완성형 머신으로 평가받았다.
출처: 포르쉐
Copyright ⓒ 오토레이싱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