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이찬원이 태어나기도 전 발표된 명곡 ‘잊혀진 계절’을 부르며 나이 논란(?)에 휩싸였다.
14일 방송되는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박은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박은혜는 “어릴 때부터 동경하던 분들의 이야기를 하게 됐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이어 “10월 방송인데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며 의미심장한 예고를 더했다.
이날 이찬원은 “10월 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있다”며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한 소절 즉석에서 열창했다. 이를 들은 박은혜는 깜짝 놀라며 “그 노래를 기억하실 나이냐”고 되물었고, 이찬원은 “그렇지는 않지만, 직속 선배님의 노래니까요”라며 미소로 응수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낙준은 “나이 많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방암 전문의 박경화 교수와 함께 수천 년 전부터 기록되어온 병, ‘유방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영원한 줄리엣’ 올리비아 핫세, 영화 ‘카사블랑카’의 여주인공 잉그리드 버그만,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배우 안젤리나 졸리 등 유방암과 싸운 할리우드 스타들의 삶을 통해 병의 역사와 현실을 되짚는다.
과연 박은혜가 강조한 "10월에 꼭 기억해야 할 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리고 유명 스타들의 유방암 투병기를 다룬 이번 이야기는 14일 밤 8시 30분,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공개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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