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천태산서 80대 노인 실종…이틀째 수색작업

(영동=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 영동군 천태산에서 80대 노인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이틀째 수색 중이다.

실종 당일 수색 중인 모습

[영동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분께 "천태산에 함께 온 어르신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한노인회 소속인 A씨는 11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천태산 소재 한 절을 찾았다가 도중에 홀로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일대에 인력 40여명을 투입,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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