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불법 도박으로 재판을 받았던 탁재훈의 태도를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수근 은지원 분량 폭파시키며 또 개싸움난 美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방송인 이수근과 은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MC신동엽과 폭소를 유발하는 케미를 자랑했다.
영상에서 신동엽은 술 절제를 잘하는 방송인으로 강호동과 이수근을 꼽았다. 이에 은지원은 “(이수근이) 절제를 잘 하냐”며 “다른 거는 절제를 못한다. 베팅 절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2013년 이수근을 비롯해 탁재훈 등 다수의 연예인이 불법 도박 혐의 등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불법 도박이 언급되자 이수근은 “탁재훈과 할 말이 많은데 싸움이 날까봐 못했다”며 “언제 한 번 얘기하겠다”고 응수했다.
이에 신동엽은 “내가 전화해서 뭐라고 했다”며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다고 해도 법 테두리 안에서 해야 됐던 건데 잘못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 TV로 보고 있었다. 수근이는 기자들 앞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했다. 너무 90도로 숙이더라”며 “탁재훈은 계속 뻣뻣하게 (있었다)”고 강조해 폭소케했다.
이를 듣던 이수근은 “재미있는 뒷이야기가 있다”며 “탁재훈에게 전화가 와서 왜 이렇게 세상 죄를 다 뒤집어쓴 사람처럼 고개를 숙이냐고 하더라. 적당히 해야지 형이 뭐가 되냐고 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이수근은 “그런데 최종 재판에서 탁재훈이 조문 온 듯 90도 인사를 하더라”며 “어디서 이수근처럼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나 보다”라고 덧붙였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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