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유니콘 "프롬프터 안 쓰는 이유? 팬과 아이컨택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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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유니콘 "프롬프터 안 쓰는 이유? 팬과 아이컨택 우선"

이데일리 2025-10-13 15:01: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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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팬들과 아이컨택하며 라이브하는 게 정말 좋아요.”

밴드 하이파이유니콘(왼쪽부터 현율, 태민, 슈토, 민, 기윤)이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공개홀에서 열린 새 싱글 앨범 ‘틴에이지 블루’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이 프롬프터(무대에 오른 아티스트에게 가사를 띄어주는 작은 스크린) 없이 무대에 오르는 실력파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하이파이유니콘 태민은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 공개홀에서 열린 새 싱글 ‘틴에이지 블루’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멤버들 모두 프롬프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악기 연주하는 멤버들도 프롬프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며 “팬분들과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팬분들의 눈을 보고 공연하기 위해 프롬프터를 과감히 쓰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어려운 순간도 있었다. 태민은 “일본어 곡을 한국어로 번안해서 불러야 하는 순간이 있었는데, 살짝 헷갈리는 순간도 있기 마련”이라며 “그럴 때 슈토가 ‘형 아니야’ 라면서 잘못된 표현을 고쳐주곤 했다. 반대로 슈토가 헷갈리면 내가 고쳐주면서 서로 보완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태민은 “한국인, 일본인 2명이 보컬이란 게 하이파이유니콘의 장점이자 강점”이라며 “서로가 서로의 프롬프터가 되어주고 있다”고 강한 신뢰감을 내비쳤다.

하이파이유니콘은 이날 0시 새 싱글 ‘틴에이지 블루’(Korean ver)를 발매했다. 2년 4개월 만의 국내 신곡이다.

‘틴에이지 블루’는 불안과 설렘이 공존하는 청춘의 순간을 노래한 곡으로, 서로의 용기와 믿음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자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8월 일본에서 발매된 메이저 싱글 2집 ‘틴에이지 블루’의 타이틀곡을 한국어로 새롭게 선보이며, 두려움을 넘어 지금 가장 빛나는 순간을 노래하고자 하는 하이파이유니콘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하이파이유니콘은 청춘의 성장을 노래하며, 따뜻하고 진솔한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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