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여수MBC의 순천 이전에 반발하는 여수 지역민들이 국회를 항의 방문한다.
13일 전남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MBC 순천 이전 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은 14일 국회, MBC, 방송문화진흥회를 찾아 이전 추진 중단을 요구할 예정이다.
대책위 관계자는 "지난달 26일 여수MBC와 순천시의 투자협약으로 여수MBC가 순천MBC로 바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과정이 남은 만큼 시민의 자존심, 목소리를 지키기 위해 이전 반대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 일정에 맞춰 항의 방문을 계획했다.
국감에는 여수MBC 이전 추진과정에 행정적으로 관여한 노관규 순천시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순천시의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관련한 김건희 여사 개입 의혹, 2023년 순천만 정원박람회 개막식 연출자 선임 경위 등에 대한 추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sangwon700@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