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정애리 협박해 하승리 임신…출생비밀로 포문 열어 (‘마리와 별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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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정애리 협박해 하승리 임신…출생비밀로 포문 열어 (‘마리와 별난’)[종합]

TV리포트 2025-10-13 12:34:30 신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선 하승리를 둘러싼 28년 전 출생비밀로 포문을 열었다. 

13일 KBS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첫 방송에선 시라(박은혜 분)와 민보(황동주 분)의 28년 전 과거로 포문을 열었다. 이 작품은 마리의 우당탕탕 아빠 찾아 삼만리로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고3 졸업식날 시라는 선생님 민보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병원 앞 정자채취실에서 민보를 응원하는 시라와 두 사람의 모습을 불편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엄기분(정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정자채취실 앞에서 아내 시라의 응원을 받고 들어가는 민보와 함께 역시 정자채취실에서 나온 의대생 풍주(류진 분)와 기식(공정환 분)을 비롯 다수의 의대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정자채취 후 두 사람의 이름표가 나란히 떨어졌고 간호사는 혼란스러워하다가 서둘러 아무데나 이름표를 붙였다. 마리의 혼란스러운 출생비밀을 엿보게 하는 대목. 

이후 시라는 시험관 시술로 마리를 출산했고 민보는 다정한 아빠가 돼 마리를 사랑을 주며 키웠지만 무슨 일인지 결국 시라와 마리를 두고 미국으로 떠나는 선택을 했다. 떠나는 민보를 보며 우는 마리에게 시라는 “오늘부터 아빠는 없는 거야”라고 차갑게 말했다. 

20년이 지난 후 의사의 꿈을 키우며 강인하고 아름답게 자란 마리의 모습과 여전히 사고를 치는 철없는 엄마 시라의 극과 극 모습이 공개됐다. 시라는 외숙모인 엄기분에게 당장 돈이 필요하다며 일자리를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딸보다 더 철이 없는 시라를 보낸 후 엄기분은 마리의 출생비밀을 떠올렸다. 

과거 시라는 아이를 갖고 싶다고 고집을 부렸고 엄기분은 시라의 남편 민보가 무정자증이라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라는 “외숙모는 할 수 있지 않나. 내 말 안 들어주면 가만있지 않을 거다. 무슨 뜻인 줄 알죠?”라고 협박했다. 엄기분은 당시를 떠올리며 “좀 잘 살지. 지 팔자 지가 꼰 것까지 뭐라고 그러겠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선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마리가 미국에 있는 아빠 민보와 연락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민보와 영상통화를 하던 마리는 민보가 귀국할 예정이며 마리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시라와도 만날 의향이 있다는 말에 놀랐다. 민보가 귀국한단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민보를 원망하며 살아온 시라와 아빠 민보를 잊지 못하고 있던 마리.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첫 회부터 마리를 둘러싼 28년 전 출생비밀과 함께 아빠 민보의 귀국을 예고하며 민보와 시라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마리와 별난 아빠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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