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승윤이 MBN 교양물 '나는 자연인이다'(이하 '자연인') 촬영 중 위험천만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승윤은 12일 방송된 MBC TV 음악 예능물 '복면가왕'에서 '자연인' 촬영 중 아찔한 일을 겪었다고 돌아봤다.
특히 촬영하다 장수말벌한테 쏘였다는 그는 "장수말벌 독이 일반 벌의 500배 이상"이라고 특기했다.
장수말벌에 쏘인 이후 쇼크가 오기도 했다는 이승윤은 "혀가 말려들어가고 호흡이 가빠졌다. 매니저와 차를 타고 가는데 의식이 흐려졌다. 가족 생각이 먼저 나더라"고 전했다.
이어 "(병원까지) 989m 남은 걸 보고 안도했는지 정신을 잃었다. 눈 떠보니 호스가 껴 있었다. 그걸 경험하고 나니 더 열심히 살아야지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이승윤이 '자연인'을 진행한 지 벌써 14년째다.
그는 "처음에 단독 MC라고 했는데 그냥 독이었다. 1회 때 생선 대가리 카레를 먹고 못 하겠다고 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대가리가 제 인생을 바꿔준 고마운 대가리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윤은 이날 '복면가왕'에서 '감자합니다'라는 예명으로 출연해 '밤갑습니다'는 '김밥'으로 노래 대결을 했으나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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