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하루에 행사 많이 안 하는 이유? "내 건강과 행복이 우선" (백반기행)[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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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하루에 행사 많이 안 하는 이유? "내 건강과 행복이 우선" (백반기행)[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5-10-13 06:4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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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하루에 행사를 여러 개 잡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허영만과 함께 진도를 찾아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이 방문한 진도는 송가인의 고향이라고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진도에서 인허가 받은 식당 중 가장 오래됐다는 노포에 방문했다. 이곳은 약 70년 된 식당으로, 주인 할머니가 시조모, 시어머니의 일을 물려 받아 3대째 운영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송가인은 진도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에서 1등을 차지한 것을 계기로 트로트 가수가 됐다고 전했다. 허영만이 "그 다음부터 인생이 확 바뀌었냐"라고 묻자, 송가인은 이를 부정하며 "데뷔 후 7~8년은 힘들었다. 무명 시절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데뷔 초 한 달에 스케줄 3~4건이 전부였던 때도 있었다고.

송가인은 "제가 트로트를 시작한 지 이제 7~8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이쪽 계통도 힘든 건 마찬가지구나. 보통 힘든 게 아니구나' 했다"라며 "너무 힘들어서 '그만 해야 되나'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이후 꽃게를 먹던 중 허영만이 "바쁠 때는 한 달에 스케줄이 몇 개나 있냐"고 묻자, 송가인은 "하루도 못 쉬는 날이 많다. 예전에 한창 바쁠 때는 잠을 못 자고 진도에서 강원도까지 가서 숙소에서 씻은 후 다시 화장해서 촬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가수도 좋은 직업이 아니다. '3D 직업'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송가인은 "사람들은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라'라고 하는데, 저는 그건 아닌 것 같다. 내가 건강하고 행복한 게 더 우선인 것 같더라"라고 고백했다. 또 "진짜 마음 같으면 하루에도 행사를 몇 개씩 할 수 있겠지만, 관객들한테 제가 진심으로 다가갈 수 없을 것 같아서 (하루에 공연을) 많이 안 한다"라고 털어놨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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