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비용효율성 개선 지연…본격 성장은 2027년 이후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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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비용효율성 개선 지연…본격 성장은 2027년 이후 [한국투자증권]

비즈니스플러스 2025-10-13 06:18:58 신고

삼성카드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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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3일 삼성카드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겠지만, 신용판매 성장세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중장기 성장 기반은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비용 개선이 늦어져 이익 성장은 당분간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용효율성 개선 지연으로 본격적인 이익 성장은 2027년부터 가능할 것"이라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 기대감이 있어 주가의 하방경직성은 확보됐다"고 말했다.

삼성카드의 3분기 순이익은 159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약 4% 하회할 전망이다. 백 연구원은 "신용판매(신판) 이용금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이자비용과 판관비 부담이 확대되면서 순이익 개선폭이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기 개인 신판 이용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드업계 승인금액 증가율이 오랜만에 5%대로 회복된 가운데 삼성카드는 지난해 4분기부터 우량 회원 자산 확대 전략을 추진하며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신판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비용 측면에서는 단기적인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대손율은 2.48%로 전분기 대비 0.12%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0.07%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9월 30일부터 시행된 서민·소상공인을 대상으로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 조치가 작년 2분기 사례처럼 대손비용 감소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민간 소비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취약 차주의 채무조정 신청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차주 상환능력 개선까지는 다소 시차가 존재할 것으로 분석됐다. 총차입금리는 3.02%로 전분기와 동일한 반면, 전년 동기 대비로는 0.0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백 연구원은 "여전채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총차입금리는 2026년 1분기를 고점으로 이후 2027년 4분기까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성모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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