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시향기] 나눔받은거 시향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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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시향기] 나눔받은거 시향기 1편

시보드 2025-10-12 20:00:01 신고

내용:

나눔해준 향붕이가 좀 이것저것 마니 보내줘서 다 적어볼껀데 너무 많아서 좀 나눠야 할듯


일단 1편임



- 소스피로 일 파드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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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한 살구 아몬드 향조가 올라온다

특히 달달구리한 살구 느낌이 강한데 그렇다고 아마레또 술향느낌 쫙 오는건 아니고 잔잔한 느낌

거기에 블랙 커런트와 베르가못이 과일향을 어우러지며 과실주 와인같은 느낌이 남


약간 표현하자면 탄산감 살짝 있는 화이트 로제 와인 느낌?

근데 차갑게 표현된게 아닌 살짝 따뜻하게 예열된 느낌


엄청 심하게 팍 튀는 향은 아니고 잔잔하고 은은하게 쓸 수도 있을 듯

향 자체가 오래 가는 느낌


비슷한 계열로 뜨는 향수는 이니시오 사이드 이펙트라는데 가는 흐름은 비슷한거지 많이 다른 느낌

사이드 이펙트는 팍 쎄게 그냥 계속 냅따 꽂는 느낌이면

얘는 잔잔하고 은은하게 꽂아주는 느낌

사이드 이펙트는 그렇기 때문에 데일리가 매우 힘들지만 얘는 어느정도 조절해서 뿌려두 무난뿌 쌉 가능할 듯


카페나 마실 나가는 용으로도 쓸 수 도 있을 법한 향이고 술 자리에서도 나쁘지 않을 듯

엄청 시선 집중되는 향은 아님


좀 꾸민 코트? 니트? 아가씨 냄새 나기도

중성적이지만 살짝 페미닌한거같기도..


향의 톤은 비교적 조금 밝은 쪽


갈수록 잔향이 가라앉으며 포근한 향으로 바뀜

그로 인해 복장을 엄청 타진 않을꺼같음


요약 한줄 : 프루티하면서 튀지않고 은은하게, 살구향 강한 미적지근한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 느낌, 적당한 흐름, 무게감, 중성적






- 톰포드 체리 스모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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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자마자 매케한 체리향

대단히 관능적이고 섹시한 느낌

개인적으로는 남자도 쓸라면 쓸수는 있지만 그래도 페미닌쪽에 기울어진 향수


부잣집련들 타고 다니는 차 시트 가죽 냄새 + 체리향 + 프루티 느낌 강한 무언가를 태우는 느낌? 담배? 적당히 매케함

원목 나무 느낌도 살짝 나는데 우디 노트때문인듯

체리 말고도 다른 과일이 하나 느껴지는거같은데 살구?? 이것도 살구 느낌 나는듯?

근데 살구 술은 아니고 그냥 과일 살구 느낌


부지하진 않음 술 노트 1도 없음 매혹적인 체리 + 가죽 + 연기 느낌

성공한 부잣집 귀족 아가씨가 한껏 정장입은 듯한 이미지, 시크하고 도도함이 넘치는 외모, 일 마친 뒤 바에 한잔 하러 가는 듯한 향

그렇다고 엄청 쌘 느낌은 아님


고양이상 여자이면 더 어울릴지도

뭔가 이 향을 뿌린 여자는 눈나 헤으응 이란 대사가 절로 나올 거 같은 고혹적이고 섹시한 느낌


향의 톤은 약간 어두운 쪽


요약 한줄 : 부잣집 차 가죽 시트 + 체리향 + 살구 + 매케한 스모키향








- 퍼퓸 드 말리 세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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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자마자 사이다같은 스킨향이 퐉 하고 퍼짐

레몬이 첨가된 풀잎향으로 빠지는데 청량감 넘침

그렇다고 너무 아저씨 느낌은 또 아닌거같음


적당히 말 없는 잘생긴 훈훈한 남자가 뿌릴법한 스킨향

적당히 무게감이 있음

포카리 스웨트에 탄산감을 넣은 느낌

뿌리고 탄산감이 날아간 이후론 은은한 풀잎 + 과일향으로 계속 쭉 감

패츌리도 느껴지고 베티버의 싸함도 느껴짐


전체적으로 시원한 느낌으로 초점을 맞춘 듯한 향수

사무직에 일하는 사람도 이 향수는 무난한 오피스 뿌가 쌉 가능할 법한 향수임

여자보단 무조건 남자에게 어울릴 법함

여자가 쓸려면 좀 쿨해야하고 쌘 이미지여야 가능할듯 쉽지 않을거임


로즈마리 특유의 풀잎 향신료도 느껴짐

오렌지 들어가있다는데 오렌지까진 모르겠음


부각되는건 레몬 계열류와 민트계열의 싸한 풀잎향

암브록산 특유의 스킨향이 느껴지지만 엄청 쌘 암브록산은 아니고 알잘딱 수준의 암브록산


캐시모란과 샌달우드가 합쳐서 너무 가볍지도 않게 해주고 적당히 어느정도 격식을 갖춘 듯한 스킨향으로 흘러가는 느낌

여름에 쓰기 매우 좋을 법하고 흔하지 않은 스킨향? 내가 맡았던 스킨향류 중에선 개인적으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가장 마음에 드는 향임

나이대는 20대 중반 ~ 후반정도? 30대도 괜찮을듯?


이 향수가 놀라운게 좀만 선 더 넘었어도 좀 아재가 쓸법한 향인데 어느정도 줄타기를 잘 한 느낌

개인적으로 호텔 데스크직에서 일하는 잘생긴 남자 직원이 뿌릴법함 매우 깔끔한 느낌이 남

근데 잔향이 가면 갈수록 파스? 가스활명수? 느낌 좀 나는듯


요약 한줄 : 적당한 무게감을 가지고 여름에도 쓰기 좋은, 포카리와 사이다를 합쳐 넣은 듯한 남자 스킨향 + 깔끔한 이미지






- 퍼퓸 드 말리 레이튼 익스클루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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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자마자 묵직한 오우드가 확 코에 박힘

매케한 나무냄새가 나는데, 뭐랄까 약간 워터리한 스킨향도 같이 따라 옴


파란색 정장입은 갈색 머리? 흑발?의 눈 파란색의 서양 30대 남자가 서있는거같음

수염자국 거뭇거뭇 좀 나있는...?


깨끗한 신사느낌인데 약간 얼굴상으로만 보면 요런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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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쫄쫄이 말고 정장 입고 있음 이거 포인트


저 이미지 말고도 기가채드 생각나는 향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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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달이는 향도 살짝 나는데 심하진 않음

꼬릿한 애니멀릭한 향도 좀 남


개인적으로 이거 쓸려면 30-40대한테 어울릴 듯


앵간한 20대 이미지로는 소화 엄두도 못내는 이미지임

약간 서양 스타일 마초 느낌 있는 사람한테도 좋을듯

바닐라는 잘 모르겠고 샌달우드 느껴짐

장미향도 아주 조금 나는데 제라늄에 가려지는 느낌임

패츌리랑 오크모스 + 핑크 페퍼가 한약재 달이는 요소로 작용하는건가?


향이 귀티 남 부와 명이 좀 있는 사람이 떠올려짐


요약 한줄 : 매캐한 나무향 + 한약 달이는 향 + 워터리한 스킨냄새, 부잣집, 마초, 알파메일 향







- 톰포드 느와 익스트림 퍼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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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뿌리자마자 나오는 인도 디저트 쿨피의 향

그 뒤로 스웨이드와 가죽의 향이 뒤따라옴


카타멈이 느껴지고 생강도 느껴짐

장미까진 모르겠는데 가죽이랑 진저에 가려진 느낌임

내가 오렌지 블로썸 불호자인데 딱히 여기선 그 특유의 거슬리는 향은 찾아볼 수 없음

다른 향이 가려준 듯함


네롤리와 자스민이 차분한 느낌을 줌

통카빈과 가이악 우드, 시더로 살짝 따뜻한 나무같은 느낌도 나타남


가죽 라이더 자캣 입구, 고급진 차 시트에 앉아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차 방향제가 은은한 생강향이라면 딱 이런 향일듯함

말은 이리 해도 생각보다 그렇게 무겁지 않고 은은하게 풍겨온다

애니멀릭 노트가 있던데 생각 외로 애니멀릭한 꼬릿한 향은 아예 없음

살짝 가벼운 분내처럼 느껴지긴 함


주요 향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 은은한 가죽향인듯

가을겨울 차분한 느낌으로 코트 자주 입구 다닌다면 20대 이상으론 모두 추천할만함

무조건 남자가 뿌리면 좋을법한 느낌


요약 한줄 : 가죽 자켓, 고급진 시트,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생강차를 함께 먹는 모습






- 셀린느 블랙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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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자마자 미묘한 코코아향이 퍼져옴

메인 어코드 노트가 저거랑 다르게 스위트가 제일 위에 와야할 것 같은 느낌임

구어망드 계열인거같음


아이리스는 잘 모르겠음 노트에도 아이리스는 없던데 안느껴짐

난 코코아향만 느껴짐


그나마 비슷한 느낌으론 딥티크 오 듀엘르 edp인데

오 듀엘르보다 좀 더 좋은? 향이 더 무겁지 않고? 풍부한? 코코아향 나는 바닐라 계열 향수임


오 이거 좋은데? 마음에 들음

딱 적당한 무난한 바닐라 계열 향수인거같음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무겁지도 않고, 너무 가볍지도 않음


다른 향조는 잘은 모르겠음 그냥 맡자마자 바닐라 + 코코아(이게 파우더리?)밖에 생각이 안남


성별 안탈거같은 향수, 착장도 무난하게 다 어울릴듯

나이대도 안탈거 같긴 한데 10대 후반도 쌉 가능할 법한?

범용성 오지는 향수인거같음


발향은 은은한거같고 튀지 않는 느낌

잔잔하게 흘러감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바닐라향 하나 찾은거같음


요약 한줄 : 은은하게 바닐라 + 코코아 가루나는 향수






- 자라 데저트 앳 선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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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쉐 닮은 꼴이라 많이 소개되던 향인데

맡아보니 정말 그럴싸함 한 85%~ 90%는 똑같음

대신 술 향은 빠지고 초콜릿 + 아이리스로 빈자리를 향을 채웠음


그럼에도 꼬냑 특유의 그 꼬릿한 향이 연출됨

무게감이 엄청 있진 않지만 엔쉐 특유의 과한 달달함은 어느정도 따라오는 느낌임


내가 여태 맡았던 엔젤스 쉐어 듀프중엔 그나마 제일 똑같은 느낌

근데 중간중간에 오렌지가 살짝살짝 맡아져 오는데 이게 단순히 매케하고 설탕의 쌩 단맛 나는 어두운 향임을 막아주는 환기?같은 트리거 역할을 하는듯 함


매케한 인센스 노트랑 초콜릿이 엔쉐의 그 특유의 느낌을 잘 따라가게 함

개 쌉 가성비로 엔쉐를 즐기고 싶다면 이거 정말 좋다 생각함


시나몬도 어느정도 잘 맡아짐 시나몬에 비해선 엔쉐랑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음

엔쉐랑의 유일한 차이는 공간? 입체?적인 퍼포먼스랑 꼬냑의 더 깊은 느낌? 그걸 얘는 따라오진 못하는듯 


그래서 그런지 살짝 좀 더 가벼워진 엔쉐같기도 함



요약 한줄 : 가성비 쌉 오지는 술 향 빠지고 초콜릿 향 추가된 엔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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