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알토스에게 24대 20으로 끌려가던 원더독스는 백채림의 공격과 문명화의 서브로 점수를 얻었다.
문명화는 서브로 알토스의 리시브를 흔들었을 뿐 아니라 끈질긴 수비로 디그에 성공, 상대의 범실을 유발했고, 이숙자 해설위원은 "문명화 선수가 블로킹, 서브 다 좋을 수 있는데 수비를 왜 저렇게 하고 있냐. 저희가 프로에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모습"이라고 감탄했다.
원더독스의 활약은 계속됐다. 세트 포인트에서 "낮은 블로킹 있잖아. 사정없이 공격 때려야 한다"는 김연경의 지시대로 주장 표승주가 강력한 한 방으로 2세트를 가져왔다.
한편 MBC '신인감독 김연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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