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셰프, 농업인 됐다…”집 없이 떠돈다고? 수금하러 다니는 것”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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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레오 셰프, 농업인 됐다…”집 없이 떠돈다고? 수금하러 다니는 것” (‘알토란’)

TV리포트 2025-10-12 08:28:32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강레오 셰프가 방랑자로 소문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이상민, 이연복, 차유나, 박성광과 게스트 강레오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전 1세대 스타 셰프님의 소원을 들었다. 지금 사업을 하고 있는데, 집이 없대요. 발길이 닿는 곳이 집인 거다. 전국을 떠돌아다니고 있다”라며 강레오 셰프를 소개했다.

강레오는 “제가 여러 군데서 농사도 짓고, 수산업도 하고 있으니까 소문이 그렇게 났다. 각 지역에서 절 봤다는 제보들이 모이면서 떠돌아다닌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지금은 제주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상민은 “솔직하게 말해달라. 전 과거에 빚을 지고도 도망 다닌 적은 없다”라며 “수산에서 쫓아오면 농업으로 도망가는 거냐”라고 의심했지만, 강레오는 “전 이상민과 달리 수금하러 다닌다”라고 밝혔다.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특산물들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고. 강레오는 “지금은 한창 제주 은갈치가 올라오는 시즌”이라고 했다.

식재료에 집중하는 이유에 대해 “요리사들이 직면하는 문제가 재료 수급이다. 재료를 안전하게 좋은 상태로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6대째 농업인 집안이라 제가 요리사를 하면서 외도했다가 돌아온 거다. DNA에 농업인이 남아 있다”라고 자랑했다. 현재 제주도 최고의 식재료로 갈치와 옥돔을 꼽기도.

이어 공개된 제주도 일상에서 강레오는 새벽부터 위판장으로 나갔다. 어선들이 본격적으로 입항을 시작하자 강레오는 갈치 크기 재는 법을 알려주었고, “전 7지 갈치도 봤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연복은 “주방에서 요리해야 할 셰프가 경매장에서 생선 경매를 하고 있어”라고 했고, 차유나도 “셰프의 하루가 아니라 어부의 하루를 보는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강레오는 경매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중도매인을 만났다. 이에 대해 강레오는 “민간인들은 경매에 참여할 수 없다. 미리 와서 물건을 보고, 중도매인에게 부탁하는 거다. 100원 차이로 못 사기도 한다”라고 밝혔다.

강레오는 직접 위판장에 오게 된 이유에 관해 “수산물을 어떻게 가져와서 관리하는지 다 정보, 기술이 공유된다. 그 모든 걸 선주님들과 의논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레오는 “여긴 다 선주다. 별로야”라며 아내 박선주를 언급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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