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메리미’ 최우식-정소민, 위장 신혼생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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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메리미’ 최우식-정소민, 위장 신혼생활 시작

뉴스컬처 2025-10-12 08:17: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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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최우식과 정소민이 ‘위장 신혼부부’로 나선 첫날부터 위장 결혼이 발각될 위기에 놓이며 펼쳐진 긴장감 넘치는 밀당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우주메리미'  2화에서는, 가짜 남편이 되어주기로 한 우주(최우식 분)와 메리(정소민 분)가 신혼집에 입성하며 본격적인 위장 결혼을 시작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얽히게 된 두 사람은 처음엔 서로를 의심하고 불편해하지만, 위기를 맞닥뜨릴 때마다 완벽한 합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사진=우주메리미
사진=우주메리미

특히, 우주와 메리가 결혼반지를 나눠 끼고, 얼굴을 가리며 신혼집에 들어서는 장면은 아슬아슬한 위장 부부의 서막을 알리는 순간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발각될까?’라는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두 사람의 임기응변은 매 장면마다 폭소를 유발하며 긴장과 웃음을 동시에 안겨줬다.

우주와 메리가 위장 결혼을 90일 동안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두 사람은 청천벽력 같은 충격에 빠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장 결혼을 계속 이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티격태격은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특히, 시청자들은 우주와 메리가 얼마나 능숙하게 위기를 넘기고 비밀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두 사람의 위장 결혼이 발각될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등장한 백상현(배나라 분)은 두 사람을 감시할 예정이라고 예고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제는 신혼집뿐만 아니라 이들의 비밀이 얼마나 더 드러날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우주메리미' 2화는 최고 시청률 9.7%를 기록하며, 수도권 시청률 7.0%, 전국 6.4%를 기록하며 주말 드라마의 판도를 뒤집었다. 2049 시청률은 평균 1.8%, 최고 2.4%를 기록, 10대에서 40대까지의 폭넓은 시청층을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닐슨코리아 기준)

'우주메리미' 스토리의 핵심은 ‘위장 결혼’이라는 설정. 이제 90일 동안 계속해서 이어져야 할 위장 결혼이 어떻게 전개될지, 두 사람의 비밀이 언제 들통날지,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들이 무엇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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