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장가현이 깜짝 이미지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장가현은 개인 계정에 “‘다이루어질지니’ 송혜교 따라했다가 핸드폰이 날 못 알아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과 메이크업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가현은 짙은 아이 메이크업과 또렷한 눈매로 드라마 속 송혜교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초록빛 후드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한 모습은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자아냈다.
영상에는 장가현이 직접 파운데이션을 두드리고 아이섀도, 아이라이너 등을 정교하게 바르는 장면이 담겼다. 메이크업 과정을 모두 스스로 진행하며 변신 전후의 뚜렷한 대비를 보여줬다.
그는 메이크업이 완성된 뒤 “휴대폰이 얼굴 인식을 못 한다”며 유쾌한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진짜 송혜교인 줄 알았다”, “핸드폰도 혼란스러울 듯”, “분위기 완전히 다르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앞서 장가현은 지난 4월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를 통해 키 173cm, 몸무게 54kg을 10년째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규칙적인 식단 관리와 꾸준한 운동을 통해 몸매를 관리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같은 방송에서 “딸과 수영장에 갔는데 낯선 남성이 번호를 물어봤다”며 “‘엄마다’라고 했더니 믿지 않았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장가현은 2000년 015B 객원보컬 출신 가수 조성민과 결혼해 두 자녀를 뒀으나 지난 2020년 이혼했다. 이후 전 남편과 함께 2022년 TV CHOSUN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해 이혼 이후의 일상과 관계를 솔직하게 공개하기도 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장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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