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 그리고 딸 해이와 함께한 추석 근황을 전하며 유쾌한 가족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손담비는 개인 계정에 “우리 해이 케데헌 옷 입혔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캐릭터가 새겨진 의상을 입고 있는 딸 해이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 있다. 작은 손을 흔들며 웃고 있는 해이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사랑둥이다”, “엄마 아빠 닮아서 미모가 남다르다”는 반응을 보였다.
손담비는 이어 남편 이규혁과 해이의 영상을 올리며 “해이야 아빠만 너무 좋아한다”는 문구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손담비는 “추석에는 역시 호캉스. 너무 재밌는걸?”이라며 가족과 함께한 연휴 풍경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호텔 객실과 수영장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세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손담비는 모처럼의 휴식 속에서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드러내며 “딸과 함께하는 첫 명절이 이렇게 행복할 줄 몰랐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5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재 지도자로 활동 중인 이규혁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2년 만에 시험관 시술을 통해 딸 해이를 얻으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손담비는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기적 같은 선물”이라며 뭉클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결혼 이후 손담비는 방송 활동을 잠시 쉬며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이번 게시물에 팬들은 “행복이 느껴진다”, “가족의 미소가 닮았다”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전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손담비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