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301회에서는 ‘80s 서울가요제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추석 대잔치가 펼쳐졌다. 한복으로 꽃단장한 참가자들은 청백 노래 대항전을 벌이며 가요제 뒤풀이를 즐겼다.
이날 가요제 대상 수상자 이적은 경연 당시 흥분했다며 “눈이 돌았던 것 같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유재석이 공동 대상과 인기상을 받은 이준영에게 “약간 춤추다가 눈이 돌더라”하고 하자, 이준영이 “오랜만에 밴드 사운드랑 같이 해보니까 흥분했다”라고 밝혔다.
하하는 이준영을 보며 “내가 볼 땐 내성적인 애 아니야”라며 ‘거짓 내향인’ 의혹을 제기했다. 이용진도 이준영의 대기실 밖에서 외계어 소리를 들었다며 목격한 장면을 폭로했다. 이준영은 “저희가 원래 되게 조용한데 그날 다들 업돼서”라며 2관왕 기쁨에 한 이상 행동(?)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연예계 웃수저들의 웃음, 재미, 감동을 다 담은 ‘리밋 없는’ 오픈형 버라이어티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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