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세협 생전 마지막 무대, ‘개그콘서트’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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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세협 생전 마지막 무대, ‘개그콘서트’서 공개된다

TV리포트 2025-10-11 16:00:02 신고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고(故) 정세협의 생전 마지막 무대가 ‘개그콘서트’를 통해 공개된다.

12일 방송될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BJ레이블’을 선보인다. 이번 코너에는 지난 6일 세상을 떠난 개그맨 정세협의 마지막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BJ레이블’은 인터넷 방송을 하는 이BJ들의 상황을 방송하듯이 대처하는 새로운 코너로, 이정수, 정세협, 김여운, 서유기, 유연조, 황혜선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는 병원에 입원한 친구 김여운을 위해 ‘BJ 레이블’ 이정수, 서유기, 유연조가 출격한다. 특히 정세협은 이 코너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정세협은 지난 6일 밤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세.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사인은 심장마비인 것으로 전해진다. 안타까운 비보 이후 ‘개그콘서트’ 측은 “정세협 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글을 업로드하며 그의 마지막을 전했다.

동료 개그맨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김원효는 “더 자유로운 곳에서 더 맘 편하게 개그하면서 울지 말고 웃고만 살아라”러며 후배를 향한 인사를 전했다. 홍현희 역시 “믿기지 않는 소식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 이제는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어라”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황영진은 “후배 중 나를 가장 많이 웃겼던 후배”라고 지칭하며 “많은 분이 세협이 좋은 곳으로 가도록 기도해달라. 그리고 개그맨 정세협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2008년 SBS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세협은 ‘웃음을 찾는 사람들’, ‘개그투나잇’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백혈병 투병 소식을 전했으나, 골수이식 후 완치된 것으로 전해진다. 건강을 회복한 후 그는 ‘개그콘서트’로 복귀해 활발히 활동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정세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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