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서형 셰프, 재벌가 고서적도 보유 “회장님이 직접 사사”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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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서형 셰프, 재벌가 고서적도 보유 “회장님이 직접 사사” (‘전참시’)

TV리포트 2025-10-11 14:41:59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장사 천재’ 조서형 셰프가 재벌가 고서적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최홍만, ‘장사 천재’ 조서형 셰프가 등장했다.

이날 ‘흑백요리사’에서 ‘장사 천재 조사장’으로 나온 조서형 셰프가 출연했다. 스물네 살에 을지로에 한식 다이닝을 오프닝 후 한 번도 만석이 아닌 적이 없었다고. 조서형은 “가게 좌석이 14석밖에 안 된다. 코로나19 시기에도 만석이었다”라고 밝혔다. 송은이는 “대기업 회장도 줄을 세운 곳으로 유명해졌다”라며 정용진 회장을 언급했다.

95년생이란 조서형은 언제부터 한식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냐는 질문에 “엄마가 방송 보면 서운해하실 수도 있는데, 엄마가 음식을 정말 못하신다”라며 “할머니가 이북 분이라 음식을 잘하시긴 한다. 집에서 제가 직접 오징어순대 만들어 먹고, 김치에 통코다리 넣어서 먹는다. 중학생 때부터 그랬다. 오징어순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만들었다. 김장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혼자 다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서형은 “한식이 매력 있는 장르라고 생각은 했는데, 중학교 들어갈 때쯤 버스에서 요리 학원 광고를 들었다. 너무 궁금해서 중학교 올라가던 겨울 방학에 등록했다”라고 밝혔다. 중학교 3학년 이전에 식, 양식, 일식, 중식, 복어까지 조리사 자격증을 싹쓸이했다고. 이를 들은 이영자는 “복어를 땄다는 건 보통 사람이 아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 땄다는 건 신동 중의 신동”이라고 놀랐다.

송은이는 “향토 음식 영재다”라며 중학교 3학년 때 전국 향토 요리 대회를 휩쓸었단 걸 언급했다. 이에 조서형은 “엄마가 용돈을 넉넉히 주시지 않았는데, 동네 축제 나가면 상금이 80만 원 이랬다”라며 대회를 나간 이유를 밝혔다. 이에 전현무도 “한식 신동이었다”라고 인정했다.

그런 가운데 남산이 액자처럼 보이는 집이 공개됐다. 거실 한편엔 대형 와인 냉장고가 있었다. 양세형이 “원래 요리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은 집에서 안 하시던데”라고 하자 조서형은 “전 집에서 진짜 많이 한다”라고 밝혔다.

재벌가 고서적도 등장했다. 조서형은 “실제로 판매하는 서적은 아니고, 집안의 유산 같은 레시피북”이라며 “회장님이 한식 하는 사람들이 꼭 알았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아플 때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도 나와 있다. 요리 관련 내용 말고도 식습관, 제철 식재료를 대하는 태도 같은 게 담겨 있다”라고 설명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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