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긴 추석 연휴 동안 풍성한 음식으로 체중이 늘고 속이 더부룩할 때 양배추를 먹으면 좋다.
양배추는 위를 보호하는 대표적인 채소다.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 U’는 위 점막을 감싸고 재생을 촉진해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비타민 U는 비타민 K와 결합해 위 점막의 재생력을 높이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비타민 U는 위장약의 원료로도 쓰인다. 속쓰림이 잦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
양배추는 낮은 칼로리와 높은 식이섬유 함량으로 다이어트에 최적의 채소로 손꼽힌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돕고 소화 속도를 조절해 변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식사 전에 양배추를 섭취하면 혈당이 천천히 상승해 당 조절에도 유익하다.
양배추는 조리 방법에 따라 몸에 주는 영향도 달라진다. 생으로 먹으면 비타민 C가 잘 유지되지만, 익히면 위장에 부담을 덜 준다. 단, 장시간 삶으면 수용성 영양소가 물에 녹아나기 때문에 조리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양배추는 하루 100g 정도만 먹어도 위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샐러드, 쌈채소, 볶음 요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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