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오키나와 세소코 리조트 숙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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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오키나와 세소코 리조트 숙박후기

시보드 2025-10-11 01:44:02 신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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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가격은 힐튼공홈 세일에서 약 3.7만엔(조식포함)
킹베드1개랑 트윈베드가 거의 같은값인데
어차피 혼자라 트윈 필요없으니
오소롯치 포기하고 걍 킹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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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가 없으면 솔직히 안오는게 좋은 위치에 있다
주차료 박당 1500엔임
어제 묵었던 코코사진집의 서던비치는 550엔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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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빌리지 쪽에서 출발했을때
낮시간엔 고속도로 타고 거의 두시간 걸림
차 밀리는 시간대면 시간에 좀 여유 갖고 이동하셈
저 구간에 고속도로가 약 35키로쯤 되는데
톨비 내니까 1130엔 나옴
거가대교 건너는 기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ETC 없어도 신용카드 되니까 돈내는것 자체는 문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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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쥬마마는 극장판에서 컬러인쇄된 플라스틱 카드키를 현란하게 돌렸지만
현재는 모든 힐튼계열이 친환경? 나무카드를 줌
힐튼 최상급 브랜드인 콘래드도 나무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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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는 약 55인치가 매립되어 있는데
가구배열이 이래선
거거익선 추세 따라가긴 힘들어보인다
티비는 샤프 아쿠오스지만 좀 저렴이같음
객실조명이 비교적 어두운 간접조명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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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으로 나옴
미러링은 없는데
후기쓰는 시간에 우연히 티비 돌리다보니 이게 나오는걸 발견ㅋㅋㅋㅋㅋㅋㅋㅋ
집 티비가 QLED 이상급이라면 집 티비가 그리워질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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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은 신상 호텔이라 깔끔하고 쾌적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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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치는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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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소코해변 뿐만 아니라
넓은 부지는 "이것이 리조트 호텔이구나"란걸 느낄수 있음
여기는 걍 3시부터 칼 체크인 하고
다른 일정 다 봉인하고 수영장이나 세소코해변에서 일광욕을 하건 수영을 하건 힐링하다가
체크아웃 시간까지 호텔을 최대한 누리고
뻐팅기다 나와야 하는 곳임
안그러면 여기 잡아봤자 진짜 돈 아까운 곳임
왜냐하면 이 주변이 진짜로 아무것도 없어서 그럼
호텔 레스토랑 이외의 장소에서 밥이라도 먹으려고 해도
최소한 차 끌고 15분은 나와야 하는 장소임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여기를 2박 이상 하고+1박은 풀호캉스/1박은 츄라우미 등등 하며 주변장소 돌기를 하기에도 어중간함
그 이유로는 "호텔 가성비가 나쁘기 때문"
성지순례 위주라면
여기서만 볼수있는건 1박 내에서 전부 다 조지고
다른 관광장소는 다른 숙소 잡고 둘러보는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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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성지에서 오는 뽕은 장난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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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시 웰컴드링크 주는건 좀 마음에 들었다
난 거의 3시 칼 체크인 해서 별로 붐비지 않았는데
좀 늦게 체크인하면 체크인 줄이 좀 있는거같더라
나는 체크인후 짐풀고 츄라우미 갔다가 6시반쯤 돌아오니 그때되니 체크인 줄서서 하더라

근데 내부 어메니티는 솔직히 많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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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비가 얼만데 방에 커피머신 없고 인스턴트만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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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엔 스킨,로션,폼클렌징 등이 없이 칫솔 빗 면도기 같은 기본적인 것만 있음
참고로 K아레나 옆의 힐튼은 스킨로션폼클렌징이랑 가그린이 일회용으로 같이 제공됨
사실 K아레나 힐튼이 힐튼이면서도 내부 인테리어나 어메니티는 콘래드 못지않은 점이 있긴 한데
그걸 감안해도 아쉬움........
딱 까놓고 이거의 3분의1 가격인 어제숙소(서던비치)도 폼클렌징이랑 스킨로션 줬어....
아 그러고 보니 여기 목욕타올도 안줬네.... 서던비치는 주던데
+ 일본가면 토요코인에도 옷걸이에 걸려있는 페브리즈 없단것도 방금 발견....아슈발....

이런 점에서 가성비가 아쉽다 느껴서
여긴 성지순례+호캉스 1박후 나머진 다른숙소 가는게 좋은 선택 같음

여기 인근은 저녁 먹을 장소가 딱히 없는데
(스테이크하우스88 츄라우미 지점이 여기서 가까운 젤 만만한 맛집이던데, 여기도 저녁시간 주차장이 만차될만큼 혼잡하더라)
정작 여기 저녁뷔페는 6500엔에 "한국 결혼식장 뷔페보다도 못하다"는 악평이 자자해서
그돈씨 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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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돈씨로 시스쿠그릴이라는 호텔 스테이크&씨푸드 식당을 옴
6~8000 정도의 스테이크 단품 시킬까 하다가
다음번엔 여기 올 일 없을지도 모른다&내가 한번 시험대가 되겠다 란 느낌으로
18000짜리 코스를 갈김
원랜 기본 16000엔인데 기본메뉴는 돼지고기라 +2000엔후 국산소로 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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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빵
따뜻하게 데워서 나오는데
낭낭하게 채워주는 저 치즈소스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음
스모키하면서도 깊은 고소함이 느껴짐
빵 한조각 더 있었으면 소스그릇에 빵 닦아서 긁어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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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아너스 회원(티어없음)은 스파클링와인 준다길래 요청해서 한잔 받음. 쌩돈내고 먹으려면 한잔 2800엔인거같더라 ㄷㄷㄷ 서드파티 예약후 힐튼아너스 임을 얘기하면 저런거 해주는지는 모름. 아마 안해줄듯
샐러드는 오키나와의 야채과일을 썼다나본데
난 풀떼기 맛있어도 와 이거 맛있다 하는 사람은 아닌데
맛없으면 풀떼기주제에 맛없으면 우욱 하는 느낌 받는데 그런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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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그라탕 스프
안에 든 감자 치즈 등등이 배를 채우면서도
뒤에 먹을 메인요리를 방해하지 않을 만큼 적절한 밸런스
식전빵의 치즈소스도 그렇고 여기 든 모짜렐라치즈도 단순히 고소한게 아니라 향이 느껴지면서, 치즈에서 나오는 개인차 호불호를 느끼게는 하지 않는 그런 밸런스가 있는거같음. 이집 치즈 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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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랍스타랑 스테이크
랍스타는 먼가 일정 이상만 되면 어디 가나 비슷한 맛인거같은데 딱 그러한 안정적인 맛임
고기는 굽기 어떻게 할지를 안 물어보던데... 그릴에서 직화로 불쇼하면서 구워서(오픈키친에서 불쇼하는거 보임) 그런가 불맛이 확 느껴지면서도 겉바속촉으로 나옴. 겉은 첫눈엔 "이거 탄거 아닌가?" 하는 아슬아슬함이 느껴질정도로 바삭한데(탄건 아님) 안은 미디엄 정도로 적당함. 이래서 따로 안 물어본건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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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는 커피or차, 과일, 브라우니,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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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은 본관이랑 별개의 건물인데
놀랍게도 이것도 극장판 성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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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야간의 세소코해변
그냥 칠흑같음
F2.8이면 ISO가 12800까지도 주저없이 올라감
노출 -2.3EV에 셔속 1/5초 주고 ISO6400에
저렇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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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엔 이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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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스트림 끝나고 란쥬뽀무 맞수하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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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어서 슥삭 찍은 수영장
"아유무~~이쿠와요~~"
10시까지 개방인데 10시 안됐는데도
사람 암도 없다고 일찍 청소하려고 했나봄
카드키 대도 문 안열리더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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