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화려한 날들’ 정인선이 갑작스러운 정일우의 변화에 당황한다.
11일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19회에서는 늦은 밤 지은오(정인선 분)가 낯선 남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후 달라진 이지혁(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혁은 밤늦게 퇴근하는 은오에게 호신용품을 건네기도 하고, 가까워진 성재와 은오 사이를 질투하며 은오에 대한 마음을 키웠다. 지혁은 자신의 행동에 당황, 성재와의 다툼까지 벌이며 은오와 거리를 두는듯 했지만 마음을 완전히 접지는 못했다. 하지만 은오가 낯선 남자와 생일 파티를 즐기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본 지혁은 질투와 충격에 휩싸였다.
오늘(11일) 공개된 스틸에는 지난 밤, 낯선 남자와 함께 웃던 은오를 차가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지혁의 모습이 담겼다. 평소 계획한 일은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성격의 지혁이 과연 은오를 깔끔하게 포기할지 반대로 은오를 쟁취하기 위해 직진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지혁의 예측 불가한 태도에 은오는 순간적으로 당황한 기색을 보이다가도 어색하게 미소짓는다. 은오가 지혁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인다.
‘화려한 날들’ 19회는 오늘 11일(토) 저녁 8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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