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OINT] 김민재-백승호 실수로 2분 만에 2실점...후반 시작과 동시에 잃은 추격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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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김민재-백승호 실수로 2분 만에 2실점...후반 시작과 동시에 잃은 추격 원동력

인터풋볼 2025-10-11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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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상암)] 실수하며 와르르 무너진 홍명보호는 후반전 따라갈 원동력을 단번에 잃어버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에 0-5로 패배했다.

한국은 조현우, 김주성, 김민재, 이태석, 조유민, 설영우, 황인범, 백승호, 이재성, 이강인,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했다. 김승규, 송범근, 이명재, 김문환, 이한범, 김지수, 원두재, 박진섭, 엄지성, 이동경, 옌스, 김진규, 정상빈, 오현규,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서 시작했다.

브라질은 벤투, 비티뉴, 마갈랑이스, 밀리탕, 산투스, 카세미루, 기마랑이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이스테방, 쿠냐가 선발 출전했다.

한국은 전반전 브라질의 공격을 잘 막아냈지만 실점을 피할 수는 없었다. 쿠냐,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등 브라질 공격진은 특유의 탈압박과 유연한 움직임으로 한국 수비진을 흔들었다. 전반 13분 기마랑이스의 패스 한 방으로 이스테방의 득점이 나왔고 전반 막바지에는 페널티 박스 안 호드리구의 움직임 한 번에 실점이 나왔다. 전반전은 0-2로 뒤진 채 종료됐다.

한국은 후반전 황인범 대신 옌스를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중원에서 황인범의 존재감이 예전같지 않았고, 활동량이 뛰어난 옌스를 투입해 공수양면에서 효과를 거두려는 선택이었다.

옌스의 투입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기도 전에 한국은 실수로 무너졌다. 후반 2분 김민재가 수비 진영에서 이스테방의 압박을 이기지 못해 볼 소유권을 잃었고 이스테방이 이를 마무리했다. 이후 2분 만에 중원에 백승호도 상대의 압박에 볼을 내주면서 호드리구의 추가골로 이어졌다. 그렇게 홍명보호는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패배했다. 후반 초반 따라갈 수 있는 원동력을 실수로 인해 잃어버린 홍명보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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