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격투기 선수, 금메달 딴 척 속여 금 밀수…일본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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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격투기 선수, 금메달 딴 척 속여 금 밀수…일본서 구속

이데일리 2025-10-10 19:47: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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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격투기 대회에서 받은 금메달이라 속이고 금을 밀수하려 한 일당이 일본 경찰에 적발됐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사진=게티이미지)


10일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부 경찰은 금제품을 밀수하려 한 혐의로 한국인 격투기 선수 A씨(35)와 일본인 7명을 체포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1월 중순 인천공항에서 일본 간사이(關西)공항으로 약 3.5㎏(시가 약 4700만 엔·약 4억 4000만 원) 상당의 금을 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금을 운반할 일본인 7명을 모집한 뒤 각각 무게가 약 500g인 금메달 형태의 금을 나눠줬다.

메달에는 운반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으며 오사카 세관에 적발된 이들 중 일부는 “격투기 대회에 출전해 받은 메달”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오사카 세관은 이들의 진술을 수상히 여겨 조사에 나섰고, 결국 대회 출전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관은 금메달의 외형만 도금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내부는 순금으로 제작된 밀수품이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소비세를 내지 않고 일본에 금을 반입해 매각 차익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달 중순 일본 경찰에 체포됐으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한국에 있는 인물로부터 금 밀수를 제안받아 작년 말부터 여러 차례 도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반에 가담한 일본인들에게는 1인당 수만 엔의 보수가 약속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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