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K리그2 김포FC가 박동진과 함께 연승에 도전한다.
김포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4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를 상대한다.
현재 치열한 플레이오프 경쟁에 불을 지핀 팀 중 하나는 김포다. 김포는 최근 5경기 연속 무패행진(3승 2무)을 달리며 5위(승점 51)에 올랐다. 김포 상승세의 중심에는 박동진이 있다.
박동진은 직전 33라운드 충북청주전에서 그림 같은 왼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승리(2-0)를 이끌었다. 2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6호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김포 유니폼을 입은 박동진은 이적 후 16경기에 나섰다. 주로 득점보다는 이타적인 움직임이 눈에 띄는 공격수지만, 최근에는 직접 해결사로도 나서는 모습이다.
수비 상황에서는 전방에서부터 적극적인 압박을 위해 상대 수비에게 적극적으로 달려들며 빌드업을 제어하고 있다.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도 주저하지 않는 등 특유의 성실한 팀플레이도 눈에 띈다.
서울이랜드는 7위(승점 49)에 올라있다. 부상으로 한동안 나오지 못했던 가브리엘이 직전 라운드 화성전을 통해 복귀했고, 아이데일도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공격진의 시너지는 한층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포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부천FC(승점 53) 결과에 따라 4위까지도 오를 수 있다. 박동진이 3경기 연속골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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