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경기도가 이번주 토요일(11일) 경기 북부청사 지하 1층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원형무대에서 전래동화 인형극 ‘흥부와 놀부’를 공연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문화의 날’ 프로그램으로, 도민에게 추석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어린이 전문 인형극 공연팀이 맡아, ‘흥부의 제비 구하기’와 ‘놀부의 욕심과 벌’ 이야기를 중심으로 복화술과 마술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흥미롭게 전개된다.
공연 전에는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는 오프닝 마술공연을 진행한다.
관람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은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북카페 내 원형무대에서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실천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북카페 문화의 날은 책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지는 가족 중심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전통을 되새기며 문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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