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종이팩 재활용 솔루션 동행 프로젝트‘ 참여공로 인정
도내 243 곳 어린이집에 종이팩 수거함 설치
ESG 자원순환 교육 진행
[포인트경제] CJ프레시웨이가 경상남도로부터 자원순환분야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한 ‘경남형 종이팩 재활용 솔루션 동행 프로젝트’ 참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상남도청어린이집 원아의 종이팩 재활용 교육 참여 모습 /CJ프레시웨이 제공
이 프로젝트는 경상남도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회수,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홍보 및 실행하는 자원순환 활동이다.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집에 우유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원아들을 대상으로 종이팩 재활용을 위한 자원교육을 실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지난 8월까지 경상남도 내 243곳 어린이집에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했다. 또한 17차례에 걸쳐 ESG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했다. ‘종이팩 가족을 구해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교육은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의 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 종이팩 재활용 과정과 분리배출법을 동화, 놀이, 퀴즈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영유아 맞춤 교육 및 체험 콘텐츠다.
어린이집에서 분리배출한 종이팩은 CJ대한통운의 오네(O-NE) 배송망을 통해 회수돼 협력기관에서 재생물품으로 재활용된다. CJ프레시웨이는 2001년부터 세종시, 화성시 등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해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 교육을 꾸준히 이어왔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의 영유아 교육 전문성을 기반으로 어린이집에서 매일 마시는 우유를 소재로 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와 ESG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지자체, 전문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재활용 사업 협력을 통해 사업 전반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강화하고, 건강한 식문화와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는 동반성장 및 상생의 그룹 경영철학에 따라 주요 계열사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단체급식 사업 역량을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위생안전 관리, 협력사 위생안전 교육 등을 통해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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