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아누가 2025 첫 참가...유럽 수출 30% 확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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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아누가 2025 첫 참가...유럽 수출 30% 확대 성과

포인트경제 2025-10-10 10:30: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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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국제식품전시회서 ‘빼빼로’ 등 K-과자 6종 선봬

[포인트경제] 롯데웰푸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아누가 2025’에 첫 참가해 주요 브랜드를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웰푸드 ’아누가 2025’’ 부스 /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 ’아누가 2025’’ 부스 /롯데웰푸드 제공

1919년 시작된 아누가는 2년마다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로, 프랑스 시알, 일본 푸덱스와 함께 세계 3대 식품박람회로 분류된다. 올해는 118개국 8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전 세계 200개국에서 약 15만 명의 유통 및 무역 관계자가 방문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시알에 처음 참가해 ‘빼빼로’ 등 주요 브랜드의 유럽 수출액을 30% 이상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아누가에서는 한국관 내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1만5000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부스에서는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 중인 ‘빼빼로’를 중심으로 총 6종의 K-과자를 선보였다. 빼빼로 공식 엠베서더인 스트레이키즈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SNS 인증 고객에게 빼빼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빼빼로 오리지널, 아몬드, 화이트쿠키 3종에 대한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유럽 아이스크림 시장을 겨냥한 100%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 아이스크림 3종과 팥앙금과 찰떡이 조화를 이루는 ‘국화빵’으로 K-아이스크림의 매력을 알렸다. 이 밖에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ZERO’, 프리미엄 초콜릿 ‘길리안’, 기능성 껌 제품 ‘자일리톨’과 ‘졸음번쩍껌’도 전시됐다.

롯데웰푸드 부스에 방문한 해외 바이어들이 상담하는 모습 /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의 빼빼로는 지난해 701억 원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2023년 수출액 540억 원과 비교해 30% 성장한 수치이며, 수량으로는 1억 개 이상에 해당한다.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초대형 옥외광고를 통해 한국의 빼빼로데이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마케팅도 진행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도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1967년 설립 이후 자일리톨, 가나, 빼빼로, 꼬깔콘, 카스타드, 마가렛트, 몽쉘, 월드콘, 돼지바, 식사이론, 의성마늘햄, 파스퇴르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유아동부터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형 브랜드를 보유하며, 7개 글로벌 현지법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사업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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