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효경 기자] 가수 하하가 아내 별의 출연에 격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의 추석 특집 외전 ‘행님 뭐하니? 2’에서는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경상북도 상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별의 전화를 받고 “촬영하고 있다. 오늘 혜련이 누나도 오고 사연이 누나도 왔는데 우리끼리 마무리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별은 “근데 옆에 낚시꾼 모자 쓴 사람 누구냐”고 질문을 던졌다. 당황한 하하가 주변을 두리번거리자, 별은 “여보야, 나다”라며 자신의 위치를 알렸다. 하하는 곧장 별이 있는 전망대로 달려갔고, 별은 “어떻게 된 거냐”는 질문에 “할 일 다 하고 (애들) 데려다주고 왔다”고 답했다.
그러자 하하는 모자를 벗어던진 후 별을 껴안고 키스하는 시늉을 했다. 전망대 아래에서 두 사람을 보던 주우재는 “동훈이 형 키스하고 있다”면서 웃음지었다. 하하와 별은 전망대 아래를 향해 “사랑해”, “잘 살게”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별은 “아예 예상 못했냐”고 물었고, 하하는 “하나도 못했다. 게스트가 나온 지도 몰랐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변함없는 금슬에 누리꾼은 “하하는 깨방정 떠는데 별은 그러려니 한다. 부부가 귀엽다”, “하하 별 부부 완전 감동”, “별 환영한다” 등 따뜻한 메시지를 보냈다.
하하와 별은 지난 2012년 백년가약을 맺은 후 2013년 첫째 아들, 2017년 둘째 아들, 2019년 막내 딸을 품에 얻었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MBC ‘행님 뭐하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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