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기자] 닛산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담은 대규모 전시로 ‘재팬 모빌리티 쇼 2025(Japan Mobility Show 2025,)’ 무대에 선다. 이번 전시는 닛산의 중장기 혁신 전략 ‘Re:Nissan’의 핵심 방향인 전동화, 자율주행, 지속가능성, 그리고 일본 시장 중심의 라인업 혁신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다.
닛산은 오는 10월 29일, 프레스데이에서 신형 4세대 ‘엘그란드(Elgrand)’와 부분 변경된 ‘아리아(Ariya)’ 전기 SU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신형 엘그란드는 닛산의 최신 3세대 e-POWER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효율과 정숙성을 대폭 높였으며, 보다 웅장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향상된 안전·편의 사양으로 재탄생했다.
아리아 전기 SUV는 일본형 사양으로 세련된 외관, 구글 기반 인포테인먼트, V2L(차량 외부 전력공급) 기능, 일본 도로 환경에 맞춘 서스펜션 세팅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닛산은 3세대 리프(LEAF), 유럽 전용 마이크라(Micra), 중국 시장형 N7 세단, 신형 루크스(Roox) 경차, 대형 SUV 패트롤(Patrol) 등 글로벌 라인업을 아우르는 전동화 모델을 전시한다. 또 포뮬러E 시즌11 챔피언십 머신과 EV 에너지 순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Nissan Energy Experience’ 존도 마련돼, V2H(차량-가정), V2L(차량-기기) 등의 실생활 전력 활용 기술을 선보인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닛산은 세레나(Serena) 기반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제품을 공개한다. 해당 차량은 11월부터 요코하마 본사 인근에서 고령자 이동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실증 운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일반 공개일인 10월 31일부터는 일반 관람객을 위해 일본 시장 전용 모델들이 전시된다. 2026년형 스카이라인 400R 리미티드 에디션, 록크릭 버전 X-트레일, 고성능 페어레이디 Z 등이 부스를 장식할 예정이다.
닛산 관계자는 “Re:Nissan 전략은 단순한 라인업 교체가 아니라 브랜드의 미래 방향을 재정의하는 혁신의 시작”이라며 “이번 JMS 2025는 전동화와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닛산의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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