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이장우가 중심을 이끄는 MBC 예능 ‘시골마을 이장우2’가 첫방부터 예사롭지 않은 기록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시골마을 이장우2’가 첫 회에서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3.6%를 기록했다. 첫 방송부터 시즌 1의 수치를 넘어선 성과를 낸 것이다. 2049 시청률은 분당 최고 1.1%까지 치솟아 젊은 층에서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의 중심에 있는 이장우의 노력이 빛났다. 그는 첫 방송을 앞두고 MBC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시골마을 이장우2’의 시작을 알렸다. 또 같은 날 웨딩사진을 최초로 공개하며 ‘시골마을 이장우2’ 홍보를 이어가기도 했다.
연이은 악재 속 경사다. 이장우는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 하차를 앞두고 있다. 오는 11월 배우 조혜원과 7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으면서다. 이로써 혼자 사는 싱글의 일상을 조명하는 ‘나 혼자 산다’에 더 이상 출연할 수 없게 됐다. 이장우 또한 직접 하차를 예고해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여기에 최근 이장우가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이 혹평에 시달리다가 폐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는 남다른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우동, 순댓국, 호두과자, 카레 등 요식업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지난달 카레집 가래가 가격, 메뉴, 맛 혹평 끝에 폐업을 결정했다.
그러나 ‘시골마을 이장우2’가 시즌 1보다 좋은 성적을 내면서 예능인 이장우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골마을 이장우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영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MBC ‘시골마을 이장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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