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효경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과거 방송인 박나래에 애정 공세를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주우재가 이비인후과 의사 출신이자,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 이낙준, 강남과 함께 강남 대학병원세권으로 임장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남은 10여 전 주우재와 함께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자료화면에서는 주우재가 박나래를 향해 플러팅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당시 주우재는 애교 넘치는 연하남 콘셉트로 박나래와의 상황극에 도전했고, 이때 “아니 너무 예뻐서”라며 손하트를 날렸다.
갑작스럽게 공개된 두 사람의 과거에 패널들은 “뭐야”라며 놀라워했고, 주우재는 “안돼!”라고 경악했다. 양세찬이 “뜨려고 노력 많이 했다”고 모함을 시도하자, 김숙이 “왜 이렇게 끼를 부리고 난리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우재는 “나래 누나가 나를 나름 모델 취급해 줬다”고 회상했다.
주우재가 애교를 부리는 모습에 누리꾼은 “지금까지 방송에서 살아남은 이유가 있다”, “주우재 애교라니 이런 귀한 영상이”, “이런 거 하는 시절도 있었네. 열심히 살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6년생 주우재는 2013년 모델로 데뷔한 이후 각종 예능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현재 예능 ‘놀면 뭐하니’, ‘옥탑방의 문제아들’, ‘구해줘! 홈즈’ 등에서 진행을 맡고 있으며, 직접 운영하는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서도 남다른 센스와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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