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과거 강남을 다녔다고 선배에게 혼났던 황당 에피소드를 소환했다.
7일 온라인 채널 ‘이국주’에선 ‘MBC vs KBS 어디가 더 빡쎘나?! 유행어 안 해도 웃긴 허경환 오빠랑 그 시절 개그맨들의 한과 추억이 담긴 여의도 KBS 맛집 탐방 맛호선_여의도_허경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허경환이 이국주와 추억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허경환은 “내가 메인 작가님에게 찍힌 게 ‘딱 두 시간만 짜고 간다’라고 했었다. 난 쓸데없는 짓이 없다. 두 시간 만에 한 회차가 완성 된다. 어차피 검사 받으면 까이니까 완벽하게 할 필요가 없었다. 다른 애들은 6~7시간 회의하는 데 나만 없는 거다. 근데 학교처럼 작가님이 ‘허경환 어디 있어?’ 그런다. 제일 무서운 말이 ‘얼마나 잘 짰는지 보겠어’였다. 그럼 내가 ‘아닙니다. 그럼 더 짜겠습니다’ 해야 하는데 ‘알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그랬다. 그러니까 작가님이 ‘허경환은 출근하면 내 옆에 가방 두고 가’라고 하더라”고 했다“라고 말했고 이국주는 “상상만 해도 숨이 막힌다”라고 당시 상황을 상상하며 웃었다.
허경환은 결국 세 시간 만에 짠 개그를 보여줬고 “내 개그는 측정이 불가해서 결국 보내주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국주는 “MBC에 이런 캐릭터는 없었다”라고 혀를 내둘렀고 허경환은 “MBC에도 KBS에도 없었다. 나만 그랬다”라며 전무후무한 금쪽이 캐릭터였음을 언급했다.
이국주는 “옛날에는 이랬다. 나는 선배들이 도산공원으로 오라고 했는데 도산공원이 어디있는 줄 몰랐다. ‘연예인이 도산공원이 어디 있는 줄 몰라?’ 이걸로 혼났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에 허경환은 “옛날에 박성광이랑 나랑 강남에 자주 놀러갔다. 지금 생각해도 웃긴데 한번은 선배가 ”너 이 XX들 강남 다니냐?‘라고 하더라. 강남 다녔다고 이렇게 혼날 일이냐“라고 황당했던 에피소드를 소환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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