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 때문에 요리 못하는 이미지가 생겼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8일 강주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엔 없어서 내가 만들었어, 강주은의 이탈리안 소시지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강주은은 “오늘은 소중한 레시피를 하나 보여드리려 한다. 굉장히 쉽게 만들 수 있고, 파스타 샌드위치 피자 등에 다양하게 쓸 수 있다”면서 이탈리안 소시지 레시피 전수에 나섰다.
강주은 표 소시지는 다진 돼지고기에 바질, 오레가노, 파슬리, 펜넬 씨드, 훈제 파프리카 가루 등으로 양념을 한 뒤 기름에 부쳐 완성하는 것으로 그는 “다른 재료는 몰라도 펜넬 씨드는 꼭 있어야 한다. 이게 이탈리아의 맛을 내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탈리아 소시지는 껍데기가 중요치 않다”라고 했다.
이날 강주은은 양념한 고기 반죽에 생지를 더해 만든 소시지롤과 둥글게 빚어 부친 미트볼 레시피까지 전수하는 것으로 솜씨를 뽐냈다.
그렇다면 강주은 표 소시지의 맛은 어떨까. 이날 시식단으로 나선 최민수는 “내가 이걸 알지”라며 기대감을 표하면서도 소시지를 한 입 먹고는 아리송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강주은은 “내가 이 사람 때문에 요리 못한다는 이미지가 생겼다. 그래서 꺼지라고 하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민수는 강주은 표 미트볼에 이르러서야 감탄과 함께 그 자리에 쓰러지는 것으로 방배동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 나아가 “이건 서브마린의 귀족 버전”이라고 거듭 극찬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강주은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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