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장영란 회식 왕따 논란에 “정식 회식 NO” 억울함 토로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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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장영란 회식 왕따 논란에 “정식 회식 NO” 억울함 토로 [RE:뷰]

TV리포트 2025-10-08 10:05:15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전진이 ‘연애편지’ 회식 사건을 해명했다.

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전진, 류이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장영란은 전진을 만나기 전 오랜 세월 지긋지긋하게 따라다녔던 루머에 관해 언급했다. 장영란은 “‘장영란은 남자한테 환장한다’, ‘연애편지’를 하면서 비호감으로 각인된 이미지를 만들어주신 분은 바로 전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장영란은 “전 전진을 좋아하지 않았다. 다 쇼였다. 그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다”라고 고백하며 “전진 씨와 밥 한번 먹은 적 없는데, 댓글은 다 ‘너 죽여버려. 눈깔을 뽑아버려’였다. 신화를 좋아하지만, 전진 씨는 전혀 제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진, 류이서 부부가 등장했다. 20년 만에 만난다는 장영란과 전진. 장영란은 “많은 분들이 아직도 전진 씨랑 무슨 관계가 있는 거 아니냐고 해서 이서 씨가 혹시 오해할까봐”라고 걱정했지만, 전진은 “전혀 오해 안 했어”라고 손사래를 쳤다. 전진은 “(‘연애편지’가) 짜고 치는 게 아니지만, 어떻게 하다 보니 분위기가 내 쪽으로 왔다”라며 “예능이지만 드라마처럼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전진은 “처음 누나한테 얘기하지만, ‘나한테 또 왜 이래’란 느낌이었지만, 너무 힘이 됐다”라고 했다. 이에 장영란이 “근데 왜 커피 마시자는 말도 안 했냐”라고 묻자 전진은 “호동이 형이 매일 춤을 시키니까 그 생각뿐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장영란은 ‘연애편지’ 회식 사건을 언급하며 “회식은 했냐”라고 물었다. 앞서 장영란은 채연을 통해 자신만 회식에 안 불렀단 걸 알게 되었다고 밝혀 논란이 되었다.

그러나 전진은 “회식을 따로 한 적이 없다고”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채연은 “다른 사람들이 (사적으로) 만났나 보지”라며 “왜냐면 누나가 고정인데, 그렇게 하는 게 회식이지. 채연 누나는 고정이 아니었다. 제일 고생한 게 누나인데”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전진은 “누나가 촬영하면서 나오는 성격이 뒤에서도 그랬다면 좋을 텐데, 뒤에서 (얌전하게 있으니까) 우린 무서웠다. ‘개인사가 있나? 컨디션이 안 좋나?’ 생각했다. 나쁘게 생각하면 연예인 병이라고 생각할 수 있잖아”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서로 오해가 있었네. 전 너무 스타니까 다가가기 좀 그랬다. 나도 반성하게 되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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