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쌍둥이 출산을 앞둔 임라라가 출산을 앞두고 여러 통증을 호소했다.
8일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살면서 제일 힘든 시간, 쌍둥이 임신 막달! 버틸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라라는 “우리가 막달이 왔다”면서 “많은 쌍둥이 엄마들이 입덧과 막달 (비교)하면 막달도 만만치 않게 많았다. 나는 입덧이 심해서 공감을 못 했는데, 어제부터 이래서 힘들다고 하는구나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숨이 안 쉬어진다. 감기가 아닌데 코가 막히기 시작하고 입으로 숨을 쉬어도 배가 폐를 누르는 느낌이다. 공기가 50%만 들어온다”면서 “계속 어지럽고 다리에 쥐가 난다. 잘 때 원래 화장실 5번만 깼었는데, 쥐 5번이 추가 됐다. 어제는 13번 정도 깬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임라라는 “손목도 아프다. 일상생활이 아예 안 된다. 이전에는 세게 따야 하는 것만 못했는데 이젠 이도 못 닦겠다”며 “어제 눈물이 났던 게 아기 낳았을 떄 손목이 아파서 못 안아줄 것 같더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던 손민수는 “내가 안아주고 자기 얼굴에 가까이해주겠다”고 위로했다. 임라라는 “나도 안아주고 싶을 것 아닌가. 속상해서 눈물이 났다. 손목이 아프니까 나는 왜 이렇게 나약한가 싶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지난 2023년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고, 시험관 시술 끝에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채널 ‘엔조이 커플’을 통해 현실 부부의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채널 ‘엔조이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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