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2025 시즌 종료 후 FIA WEC 공식 철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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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2025 시즌 종료 후 FIA WEC 공식 철수한다!

오토레이싱 2025-10-08 08:43:31 신고

포르쉐가 올 시즌을 끝으로 FIA 세계내구레이스챔피언십(WEC)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공식 철수한다.

포르쉐가 올 시즌을 끝으로 FIA 세계내구레이스챔피언십(WEC)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공식 철수한다. 사진=포르쉐
포르쉐가 올 시즌을 끝으로 FIA 세계내구레이스챔피언십(WEC)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공식 철수한다. 사진=포르쉐

지난해 드라이버 타이틀을 차지한 포르쉐는 7일(현지시각) 공식 성명을 통해 “현재의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대신 북미 IMSA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2023년부터 펜스키 모터스포츠와 함께 FIA 0WEC와 IMSA 양대 시리즈에 963 LMDh를 투입해 왔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IMSA의 GTP 클래스와 포뮬러E 두 개의 팩토리 프로그램만 유지하게 된다.

포르쉐 R&D 담당 이사회 멤버 미하엘 슈타이너는 “WEC 프로그램을 지속하지 못하게 돼 매우 아쉽다”며 “IMSA는 포르쉐 브랜드의 핵심 시장인 북미에서 내구 레이스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무대”라고 설명했다. 포르쉐는 성명에서 IMSA GTP 디비전의 지속 참여를 통해 “내구 레이스 DNA와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포르쉐의 글로벌 판매 부진과도 맞물려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의 수입관세 인상, 중국 시장의 수요 둔화로 판매량이 하락한 가운데, 올리버 블루메 CEO는 지난 7월 “2029년까지 전체 인원의 10%를 감축하고, 연간 판매 목표를 25만 대 수준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경영전략 조정 속에서 WEC와 IMSA를 동시에 운영하던 포르쉐 펜스키 모터스포츠(PPM) 체제 역시 효율화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포르쉐 모터스포츠 총괄 토마스 라우덴바흐는 이번 결정이 단순한 비용 절감 차원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는 “재정적 이유만으로 판단하지 않았다. 시리즈 차원에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WEC 운영과 ‘밸런스 오브 퍼포먼스(BOP)’에 대한 불만을 내비쳤다. 라우덴바흐는 올해 르망 24시에서 2위를 한 #6 포르쉐 963의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언급하며 “그 레이스는 거의 완벽했다. 솔직히 #6이 이겼어야 했다”고 아쉬워했다.

2023년 LMDh 규정 출범과 함께 데뷔한 포르쉐 963은 포르쉐의 내구레이스 복귀를 상징했다. WEC 철수는 한 시대의 마침표를 의미하지만 독일의 프로톤 컴피티션이 커스터머 팀으로 963으로 하이퍼카에 출전할 예정이다. 여성 드라이버로만 구성된 아이언 댐스, 만타이 레이싱은 LMGT3 클래스에 신형 911 GT3 R을 투입하고 있다. IMSA에서는 여전히 포르쉐의 레이싱 유산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포르쉐는 2026~27시즌부터 시작되는 포뮬러E 젠4 시대에도 팩토리 팀으로 남아 “전기 스포츠카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인사이트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 레이싱(Customer Racing) 부문은 ‘모터스포츠 전략의 중요한 축’으로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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